광명시, 초소형 전기차 메카도시 만들다

  • 전국
  • 수도권

광명시, 초소형 전기차 메카도시 만들다

광명시, 대기오염, 소음 걱정 없는 2인승 초소형 전기차 보급 위해 MOU체결
수도권 최초 파격적 보조금 지원 및 업체 프로모션으로 시민 부담 감소
친환경 전기차 보급·확산 및 모빌리티 시장 형성에 협력키로

  • 승인 2021-02-17 18:03
  • 수정 2021-02-18 10:55
  • 신문게재 2021-02-19 6면
  • 구본진 기자구본진 기자
광명시는 2월 17일 ‘초소형 전기차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광명시가 지난 17일 '초소형 전기차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사진=광명시>
광명시는 그린뉴딜 모태도시에 걸맞게 2021 전기자동차 민간보급 사업 중 초소형 전기차 보급을 활성화하고자 지난 17일 캠시스, KST일렉트릭와 '초소형 전기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승원 광명시장, 박영태 캠시스 대표, 김종배 KST일렉트릭 대표,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광명시는 초소형자동차 지원 보조금을 2020년 250만원에서 500만원으로 대폭 늘린다. 이는 수도권 최고 지원금으로 타 시군 대비 자부담 비용을 낮춰 시민에게 초소형 전기차 보급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제작사는 올해 12까지 초소형 전기자동차 구매 시 광명시민 대상 인센티브 지원, 광명시 관내 AS 정비협력업체 지정 AS지원, 초소형 전기자동차 보급에 대한 상호협력 등에 협조하기로 했다.

초소형 전기차를 구매하는 시민은 국비 400만 원, 시비 500만 원 등 총 900만원의 보조금과 인센티브를 더해 부담 없는 가격으로 나만의 전기차를 가질 수 있다.

초소형 전기차는 경제성은 물론 이동성과 주차 등에서 편의성이 높아 출퇴근, 등하교, 장보기, 배달 등 다양한 용도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오토바이와 승용차 중간쯤 크기로 매연, 소음이 적어 이용자나 주변 이용자에게도 매연과 소음 피해가 적다.

코로나 19로 인해 비대면 물품 및 서비스 선호가 이어지고 있는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퍼스널 모빌리티의 대표 주자인 초소형 전기차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어 광명시는 이번 사업이 경제를 살리고 기후위기를 극복하는 일석이조의 사업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미세먼지 줄이기, 친환경 차량 보급 등 광명형 뉴딜에 맞는 환경친화적인 정책 방향성에 동참하고자 이번 초소형 전기차를 보급하게 됐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대기 오염은 물론 소음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는 전기차 차종이 앞으로 더 다양해 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캠시스 박영태 대표는 "수도권 서남부 교통의 허브로 꼽히는 광명시와 이번 초소형 전기차 보급 활성화 협약을 맺게 되어 더욱 뜻깊다"며, "초소형 전기차는 친환경성과 뛰어난 이동성이 가장 큰 장점인 만큼 이번 협약이 미세먼지 저감 등 시내 대기환경 개선은 물론, 차량을 직접 운전하는 일반 시민 및 사업자들에게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종배 KST일렉트릭 대표는 "KST일렉트릭은 초소형전기차 마이브 M1공급하는 민간협력 파트너로, 교통문제 해결, 기후, 환경문제를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광명시의 초소형 전기자동차 보급 활성화 사업에 공감하고 이번 사업에 적극 동참하여 친환경적이며 안전하고 효율적인 초소형전기차를 공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는 기후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쿨루프 사업, 친환경자동차 보급 사업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며, 광명시민에너지협동조합과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광명시민햇빛발전소 건립을 늘리고, 기후위기에 따른 시민교육, 시민참여형 에너지 공동체 형성 및 도심 속 재생에너지 생산으로 지역에너지 전환을 추진할 계획이다.

광명/초소형 전기차 업무협약식
경기 광명시가 캠시스, KST일렉트릭와 지난 17일 '초소형 전기차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광명시 제공

광명=구본진 기자 mnnpks66@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속보>대전 갈마동 타이어업체서 화재
  2. 인천 계양구, 작전동 일대 1168억 투입해 '대형 하수도 수술'
  3. <속보>대전 타이어판매점 1차 진화 마치고 주변확산 차단 중
  4. '대전 예수' 와이스, 한화 돌아올까… 독수리 군단 마운드 재건 변수로
  5. 대전 갈마동 타이어 판매점 화재 진화완료…2~3층 창고에서 발생 추정돼
  1. 대전 타이어전문점 화재
  2. '장애인과 함께 걸어온 10년'… 31일 세종서 자립생활 기념대회
  3. 한기대, 2026 STEP 모니터링단 해단식
  4. 한기대, '2026년 일학습병행 OJT Forum & 우수사례 경진대회' 성황
  5. 천안의료원 김대식 원장, 전국 공공의료기관에 AI 업무혁신 사례 공유

헤드라인 뉴스


머크, 대전 추가투자 가능성 시사… 지역경제 동반성장은 과제로

머크, 대전 추가투자 가능성 시사… 지역경제 동반성장은 과제로

머크(Merck)가 대전 생산센터 준공을 계기로 추가 투자 가능성을 내비치면서 대전 바이오산업의 확장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KAIST와 공동 연구개발 프로젝트를 다수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향후 연구시설 확충 가능성까지 거론되면서 대전이 머크의 아시아·태평양 생산거점을 넘어 연구개발 중심지로 성장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29일 열린 머크 대전 생산센터 준공식에서 머크 독일 본사와 독일 정부 관계자들은 대전시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대규모 생산시설 건립이 예상보다 빠르게 진행됐다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 외국인투자지역 입주에 따..

대전 갈마동 타이어 판매점 화재 진화완료…2~3층 창고에서 발생 추정돼
대전 갈마동 타이어 판매점 화재 진화완료…2~3층 창고에서 발생 추정돼

30일 오전 10시 2분께 대전 서구 갈마동의 한 타이어 판매점에서 발생한 화재가 4시간 31분 만인 오후 2시 33분께 완전히 진화됐다. 짙은 연기와 거센 불길이 치솟으면서 화재발생 직후부터 150건 이상의 신고가 소방당국에 접수됐으며, 대전소방본부는 대전시와 산림청 헬기 2대와 소방장비 98대, 인력 238명을 투입해 화재 진압과 방수 작업을 벌였다.소방당국은 최초 신고 18분 만인 오전 10시 20분께 관할 소방서의 모든 소방력을 동원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했으며, 현장 주변에서는 교통 통제와 주민 대피도 진행됐다.타이어판매점..

`대전 예수` 와이스, 한화 돌아올까… 독수리 군단 마운드 재건 변수로
'대전 예수' 와이스, 한화 돌아올까… 독수리 군단 마운드 재건 변수로

한화이글스의 가을을 뜨겁게 달궜던 '대전 예수' 라이언 와이스가 다시 독수리 군단의 마운드에 오를 수 있을까. 미국 메이저리그(MLB) 재도전에 나섰던 와이스가 자유계약선수(FA) 신분으로 풀리면서 한화 복귀 가능성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30일 미국 현지 보도에 따르면 휴스턴 애스트로스는 와이스에게 걸려 있던 2027시즌 500만 달러 규모의 구단 옵션을 행사하지 않기로 했다. 대신 바이아웃 50만 달러를 지급하면서 와이스는 새로운 소속팀을 찾을 수 있게 됐다. 와이스에게 올해는 아쉬움이 짙게 남는 시즌이었다. 지난해 한화에서의..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대전 타이어전문점 화재 대전 타이어전문점 화재

  • ‘더 화려하고 아름답게’ ‘더 화려하고 아름답게’

  • ‘포기마다 정성 담아’…맛있는 이웃사랑 ‘포기마다 정성 담아’…맛있는 이웃사랑

  • 미래 진로직업 체험 미래 진로직업 체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