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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보건소와 인구보건복지협회 대전충남지회는 5일부터 11개 읍·면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이동검진을 진행한다.
검진장소는 10개 보건지소와 송악건강생활지원센터, 신평면사무소(회의실) 등이며 오전 8시부터 11시 30분까지 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검진항목은 국가 암(위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대장암), 성인병, 전립선암 등으로 의료접근성이 떨어지는 지역주민들에게 무료로 건강검진을 제공해 의료의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검진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동검진 대상자는 읍·면에 거주하는 지역주민으로 성인병검진은 만 40세 이상, 전립선암 검진은 만50세 이상, 국가 암 검진은 홀수년도 출생자이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지역주민들께서는 신분증을 지참해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한 마스크착용을 반드시 준수해 방문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지난 1962년 설치된 당진보건소는 보편적 의료 접근성 확보와 건강 격차 해소를 위해 모자보건, 구강보건, 정신보건 등 다양한 분야에 걸친 건강증진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또한 저소득층·노인·소외계층을 위해 현장 중심의 건강관리와 차별화된 재활치료, 치매예방 등의 사업도 추진중이다.
당진=박승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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