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 생활시설을 지원합니다."
(주)유진타올(엄만진 대표)은 지난 5일 대전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최주환)에서 타월 5000장 기부를 위한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기부된 타월은 관내 아동과 한부모가족복지시설 32개소로 나누어 전달됐다.
(주)유진타올은 1996년에 설립된 대덕구에 위치한 기업으로 지역 내 일자리 창출과 다양한 기부활동으로 지역사회에 공헌해 왔다. 또 보다 전문적인 사회공헌사업을 수행하기 위해 협의회와 협력관계를 구축하기로 하고 이번 기부를 진행했다.
올해 온라인 시장 판로 확대를 위해 오픈한 (주)유진타올의 온라인 생활용품 브랜드인 '리빙유진' 또한 상,하반기 매출액의 일부를 추가로 수건으로 환산해 기부에 동참하기로 했다.
엄만진 (주)유진타올 대표는 "우리 유진타올의 나눔을 가장 필요한 곳에 전달해줄 파트너 기관을 찾던 중 대전시사회복지협의회를 알게 되어 이번 기부를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에 더 많은 기여를 할 수 있도록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최주환 대전시사회복지협의회장은 "시설아동들을 위해 타월을 기부해주신 (주)유진타올 엄만진 대표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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