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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사회서비스원, 힐링프로그램으로 복지분야 종사자 소진 예방

  • 승인 2021-06-07 09:48
  • 수정 2021-06-07 11:00
  • 한성일 기자한성일 기자
행사사진
'잠깐멈춤 그리고 다시 시작'

대전시사회서비스원(대표이사 유미)은 업무 소진으로 인해 쉼과 회복이 필요한 사회서비스 종사자들을 지원하기 위해 선택형(하루 쉼) 힐링프로그램 '잠깐멈춤 그리고 다시 시작' 을 추진했다.

사회서비스원에서는 총 6개의 선택형 힐링프로그램(목재문화체험, 칼라색상체험, 자연예술체험, 도예체험, 그림·음악, 명상·기체조)을 마련해 현장의 종사자들이 희망하는 프로그램을 선택해 참여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진행된 힐링프로그램에는 동구청 사회복지행정연구회 소속 공무원 네트워크, (사)대전시장애인부모회 등 연합 네트워크, 여성·노인·장애인복지 관련 네트워크 등 15개 기관에서 총 61명이 참여했다.



여름의 푸른 숲과 시원한 바람이 좋은 공주 마곡사 인근의 한국문화연수원에서 진행된 이번 힐링 프로그램에서 참여자들은 명상·기체조와 자연산책 등을 통해 소진된 자신을 회복하는 시간을 가졌다.

유미 대표이사는 "힐링지원사업은 복지현장에서 애쓰는 민·관의 사회서비스종사자가 업무로 소진되지 않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라며 “코로나19 상황이지만 방역수칙을 지켜가며 하반기에도 선택형, 기획형, 하루 쉼, 1박2일 힐링캠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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