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청소년사업 보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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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청소년사업 보고대회'

대전서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대전서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 승인 2021-12-19 23:07
  • 한성일 기자한성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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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고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드리겠습니다.”

대전서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대전서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한창균)는 지난 17일 오후 2시 크리스탈 컨벤션 웨딩홀 4층에서 '2021년 청소년사업 보고대회'를 개최했다.

대전 서구청이 주최하고 여성가족부와 사단법인 온누리청소년문화재단(이사장 김기복)이 후원한 이 날 청소년사업 보고대회는 김기복 이사장과 한창균 센터장, 이선용 서구의회의장과 학교, 경찰서 관계자, 아동·청소년 유관기관장과 실무자, 1388청소년지원단, 청소년과 보호자 등 7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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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는 2021년 한 해 동안 청소년들의 발자취를 남긴 ‘청소년과의 행복한 동행’ 동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2021년 청소년 사업 운영을 보고하고 청소년 안전망을 통해 도움을 받은 학부모들의 따뜻한 이야기를 전달했고, 감사와 꿈을 담은 학교 밖 청소년들의 축하공연으로 마무리됐다.



행사를 축하해주기 위해 참석한 서구의회 이선용 의장을 비롯한 내빈들은 청소년을 위한 따뜻한 격려사를 전했고, 권중순 대전시의회 의장, 박병석 국회의장, 박범계 국회의원은 축전으로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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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청소년 상담자와 모범 청소년 9팀에게 표창이 수여되고, 국제로타리3680지구 한밭로터리클럽(회장 전병태)과 MG대전서부새마을금고에서 아낌없는 후원으로 타의 모범이 되는 7명의 청소년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김기복 사단법인 온누리청소년문화재단 이사장은 위기(가능)청소년에 대한 관심과 지속적인 지원을 해준 국제로타리3680지구 한밭로타리클럽 전병태 회장과 이엘치과병원 이도훈 병원장에게 사회공헌상을 전달하고, 꿈드림 대학생 멘토단에게 격려금과 함께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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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창균 센터장은 "누군가의 꿈과 희망을 지켜보는 것은 벅찬 감동일 것”이라며 “청소년들의 꿈과 희망을 지켜나 갈 수 있도록 함께 걸어가며, 탄탄한 울타리가 되어드리겠다”고 말했다. 한 센터장은 이어 “많은 분들이 청소년들을 위한 울타리가 되어 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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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복 이사장은 "지역사회에서 청소년들을 위해 힘써주시는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2022년에도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희망찬 미래를 다질 수 있도록 응원하고 지지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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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도마동에 위치한 (사)온누리청소년문화재단이 운영하는 대전서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042-527-3112, 국번없이 1388)는 청소년들의 개인상담(대인관계, 진로, 학업 등),심리검사, 집단상담, 학부모상담 등 청소년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고, 대전서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042-527-1388)는 다양한 이유로 학교를 그만 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검정고시 지원, 건강검진 지원, 학습 멘토링, 문화(직업)체험, 자격증반 운영 등 학교밖 청소년들을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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