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 '이하복 고택 전시관', 스마트 전시관람 서비스 본격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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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 '이하복 고택 전시관', 스마트 전시관람 서비스 본격 운영

  • 승인 2022-04-17 13:41
  • 신문게재 2022-04-18 13면
  • 나재호 기자나재호 기자
서천 이하복 고택과 전시관 모습
서천 이하복 고택과 전시관 모습


서천군 '이하복 고택 전시관'이 15일부터 첨단기술(AR.VR)을 활용한 스마트 전시관람 서비스 제공에 나섰다.

이하복 고택은 우리나라 중부지방 고유의 전통 가옥구조가 그대로 보존된 초가집으로 조선 후기인 19세기에 건립됐다.

집 전체가 박물관으로 불리울 만큼 당시 농가 형태를 잘 유지하고 있으며 화려하거나 귀한 건축재를 쓰지 않고 초가에 황토로 지어 져 검소함이 묻어 나오는 옛 집의 형태를 보여 주고 있다.

고택은 평생을 교육사업과 계몽운동에 헌신한 청암 이하복 선생의 생가로 당시 사용했던 농기구, 독립운동 자료, 의복, 생활도구 등이 전시돼 있으며 그 가치를 인정 받아 1984년 국가 중요민속자료 제197호로 지정됐다.

서천군은 방문객이 증강현실(AR)로 복원된 이하복 선생의 캐릭터와 고택, 전시관에 대한 해설을 듣고 보다 흥미롭게 전시관을 관람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콘텐츠를 마련했다.

박물관에 비치된 태블릿PC를 이용하거나 스마트폰에 앱을 설치해 이용할 수 있으며 증강현실 해설 서비스와 체험학습, 전시관 스탬프투어, 다국어 안내서비스, 가상현실(VR) 전통문화 콘텐츠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서천군 관계자는 "첨단기술을 활용한 체험형 콘텐츠 제공으로 관람객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스탬프투어와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색다른 즐길거리, 볼거리를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서천=나재호 기자 nakija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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