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전문대 3곳 3단계 링크사업 선정…재정난에 단비

  • 사회/교육
  • 교육/시험

대전 전문대 3곳 3단계 링크사업 선정…재정난에 단비

산업 수요 맞춘 현장 실무형 인재 키워
대전과학기술대, 우송정보대, 대전보건대 선정

  • 승인 2022-05-06 08:16
  • 신문게재 2022-05-06 3면
  • 박수영 기자박수영 기자
1378567_2073078_3918
대전지역 전문대학들이 '산·학·연 협력선도(전문) 대학'에 선정돼 산업계 수요에 맞춘 현장 실무형 인재 키우기에 나선다.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은 4일 '3단계 산학연협력 선도전문대학 육성사업'(LINC3.0·이하 전문대 3단계 링크사업) 선정결과를 발표했다. 전국 전문대 59곳이 선정됐으며, 대전에선 대전과학기술대와 우송정보대, 대전보건대가 포함됐다.

이들 대학들은 시대 흐름에 맞춰 신산업·신기술 분야의 현장 실무형 인재양성과 혁신 생태계 구축을 위한 공유 및 협업 체계를 강화한다는 게 핵심 전략이다. 특히 학생 수 감소와 10여 년 넘게 계속된 등록금 동결로 어려움을 겪어온 지역 전문대학들은 이번 선정을 통해 산학연 협력은 물론 재정난 해결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우선 수요맞춤형에 선정된 대전과학기술대와 우송정보대는 한 곳당 올해 20억원 안팎의 지원을 받는다.

이들 전문대는 교육부로부터 향후 6년간 총 120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산업계 수요에 맞춘 현장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고, 다양한 기업가치 창출 지원 활동을 펼치게 된다.

대전과학기술대는 '산학연 협력 성장 모델 확산을 통한 미래사회와 지역발전을 선도할 현장 중심 인력양성 대학'이라는 목표로 ▲Co-BIG 선도모델 ▲공유협업(Collaboration) ▲인력양성(Best) ▲산학연협력체제(Infra) ▲기업가치창출(Growth))을 수립, 산학연협력 생태적 진화·발전을 할 계획이다.

우송정보대는 산학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연계 교육을 통해 취·창업 지원한다. 대학이 내 특성화 된 스마트팩토리, 뷰티, 제과제빵 및 산학연 협업을 통한 기술개발과 혁신 기반을 만든다는 계획도 담았다.

협력기반구축형에 선정된 대전보건대는 2027년까지 매년 11억원을 지원받아 산학협력 친화형 제도를 도입하는 등 산학협력을 막 시작하는 여건에 있어 체질 개선과 기반 조성에 나서게 된다.

이달영 우송정보대학 총장은 "이번 LINC 3.0 육성사업 선정에 따라 기업이 요구하는 미래인재 양성 및 지역기업 역량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산학맞춤형 교육혁신과 산업체와의 다양한 공유·협력을 통한 지속 가능한 산학일체형 대학 모델을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상생 발전하는 시스템을 만들기 위해 대학의 모든 역량을 결집하여 성과창출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박수영 기자 sy870123@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 수소트램 ‘유지냐 변경이냐’…민선 9기 고심
  2. 수사 중요성 커졌는데 '베테랑'은 부족… 대전경찰 인사 시험대
  3. 세종도시교통공사 '내부 갑질' 논란 반복… 자정 시스템 없나
  4. 아산시, 온양 원도심 도시 재생 추진
  5. [기고] 대학 간 경계 허무는 충청권 국립대 연합체계
  1. 방산 집적화 중인 충청권… 중수청 방위사업 전문조직은 수원에
  2. 충청권서 5년새 요양병원 21개 문닫아…"노인환자 진료공백 없도록 관리를"
  3. [시간속의 대전]1. 대전시민회관 그리고 '우뢰매'의 기억
  4. 고도화되는 드론 위협… 육군 32사단, 국가중요시설 방어훈련
  5. 부축빼기 절도범의 과감한 중고거래! 경찰~ 그거 제가살게요(영상있음)

헤드라인 뉴스


허태정 대전시장 “트램 2030년 완공 지킨다”…수소 방식은 재검토

허태정 대전시장 “트램 2030년 완공 지킨다”…수소 방식은 재검토

<속보> 대전 도시철도 2호선 수소트램 도입 재검토에 나선 허태정 시장이 20일 "급전방식 교체 여부에 대해 조만간 결론 내릴 것"이라고 강조했다. 허 시장은 이날 출입기자단과의 간담회에서 2030년 트램 완공 의지를 표명하며 이같이 밝혔다. 이 같은 언급은 트램 완공 시점을 2030년 당초 계획대로 추진하되 수소연료전지 방식을 유지할지, 다른 급전방식으로 전환할지 최종 판단 단계에 있다는 것으로 풀이된다. <본보 8월 19·20일 자 1·2면 보도> 허태정 대전시장은 "트램에 대해선 두 가지 선택지를 고민 중"이라며 "하나는 급전..

코픽스 상승에 주담대 변동금리 인상세... 고정·변동형 두고 셈법 복잡
코픽스 상승에 주담대 변동금리 인상세... 고정·변동형 두고 셈법 복잡

은행권 주택담보대출 변동금리 기준인 코픽스가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이며 대출 차주들의 부담을 키우는 모습이다. 4개월 연속 상승한 코픽스가 1년 7개월 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하며 가파르게 오르고 있는데, 차주들은 고정형과 변동형을 두고 셈법이 복잡하다. 20일 금융권 등에 따르면 7월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전달(연 3.05%)보다 0.13%포인트 높은 3.18%로 집계됐다. 이는 2024년 12월 3.22%를 기록한 이후 1년 7개월 만에 최고 수준이다. 코픽스는 국내 8개 은행이 조달한 자금의 가중평균금리로, 은행이 실제 취급..

김민석 첫 충청행보 세종… `행정수도 설계자` 이해찬 정치 유산 잇는다
김민석 첫 충청행보 세종… '행정수도 설계자' 이해찬 정치 유산 잇는다

더불어민주당 사령탑에 오른 김민석 신임 당대표가 취임 후 첫 충청권 방문지로 행정수도 세종을 찾았다. '행정수도 설계자'로 일컫는 이해찬의 정치적 유산을 계승하겠단 의지와 함께, 민주당의 연속 집권을 위한 정치적 방향성을 선언했다는 점에서 상징성이 크다. 특히 행정수도특별법 당론 채택과 세계 유일의 'AI 국회'를 표방한 세종의사당 건립 의지를 밝힌 만큼, 김 대표가 행정수도 완성에 대한 민주당의 실천 의지를 얼마나 구체화할지 지역사회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김민석 대표는 20일 오전 세종시 은하수공원에 안장된 故 이해찬 전 국무..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소방차 길 터주기는 의무입니다’ ‘소방차 길 터주기는 의무입니다’

  • ‘더위야 가라’…도심 속 숲길 걸으며 休 ‘더위야 가라’…도심 속 숲길 걸으며 休

  • ‘방독면 착용은 이렇게’ ‘방독면 착용은 이렇게’

  • 폭발물 테러 및 화재 대응 훈련 폭발물 테러 및 화재 대응 훈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