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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양군이 대치면 시전리 농가에 지역건설업체의 살수차를 활용해 농업용수를 공급하고 있다 |
12일 군에 따르면 군내 농업용 저수지 90곳의 평균 저수율은 50.9%로 주의 단계이며, 올해 강우량은 평년(305.2mm)대비 44.1% 수준으로 가뭄 대비가 필요한 상황이다.
현재 군내 모 이앙률은 95%로 마무리 단계지만, 물 공급이 어려운 천수답에서는 농업용수 부족이 우려된다. 이에 군은 선제적 대응으로 저수지 준설 5곳, 간이양수장 설치 4곳, 둠벙 설치 22곳, 관정 보수·수문 정비 40곳 등 8억 원을 투입했다. 특히 대치면 시전리 등 모내기가 늦어지는 지역에 건설업체(태성건설, 공영건설)의 살수차를 지원받아 농업용수를 공급했다.
군은 향후 농업용수 공급이 필요할 경우 소방차와 살수차, 산불진화차 등을 활용해 농업용수를 공급하고 하상굴착과 저수지 준설, 양수장비 설치, 수방자재 지원 등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한성희 건설도시과장은 "가뭄에 대비해 지속해서 저수율 점검하고 농업용수 공급이 어려운 농가가 영농에 차질이 없도록 돕고 있다"며 "이상기후로 매년 가뭄이 지속할 경우를 대비해 다각적인 가뭄 대책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청양=최병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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