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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네이버스 대전세종지부(지부장 손기배)는 ETRI아이나무어린이집(원장 이은정)으로부터 카페 놀이 수익금을 전달받았다. 사진은 ETRI아이나무어린이집 원아들과 굿네이버스 대전세종지부 관계자가 카페 놀이 수익금을 기부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는 모습. |
“사랑의 후원금 전달식 합니다.”
굿네이버스 대전세종지부(지부장 손기배)는 5일 유성구에 위치한 ETRI아이나무어린이집(원장 이은정)으로부터 해외아동 지원을 위한 후원금을 전달받았다.
ETRI아이나무어린이집은 아동들이 경제 개념을 배우고 나눔의 가치를 실천할 수 있도록 카페 놀이를 실시했고, 원아들이 직접 만든 쿠키와 수제청, 에이드 등을 판매했다.
이은정 ETRI아이나무어린이집 원장은 "아이들이 시장 놀이를 통해 서로 나누고 살아가는 방법을 경험하고 바른 인성을 함양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되었다"며, "어린이집에서 모아진 기금이 지구촌 고통받는 어려운 친구들에게 잘 전달돼 가치 있게 사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손기배 굿네이버스 대전세종지부장은 "지구촌 어려움에 처한 많은 아동에게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 나눔의 가치를 실천해주신 ETRI아이나무어린이집에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대전세종지부는 이를 계기로 지역사회 내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손 지부장은 이어 “굿네이버스는 한국에서 설립돼 국내와 북한과 해외에서 굶주림 없는 세상, 더불어 사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전문사회복지사업과 국제개발협력사업을 활발히 수행하고 있는 글로벌 아동권리 전문 NGO”라고 소개했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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