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창업펀드 1000억 조성… 정부 투자심사 통과

  • 전국
  • 충북

충북창업펀드 1000억 조성… 정부 투자심사 통과

민선8기 충북도 1호 공약사업 본격 추진

  • 승인 2022-10-27 16:21
  • 신문게재 2022-10-28 16면
  • 정태희 기자정태희 기자
BA2I9414


'충북창업펀드 1000억 조성'이 정부 투자심사를 통과하면서 사업 추진이 탄력을 받게 됐다.

김영환 충북지사는 민선 8기 1호 공약인 '창업펀드 1000억원 조성'이 행정안전부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다고 27일 밝혔다.

그러면서 "지방재정이 지금 부족한 가운데 1000억 규모의 펀드를 조성하게 된 것을 행안부에서도 굉장히 이례적인 일이고 놀랍게 받아들이고 있다"며 "지역 균형발전이라는 측면에서도 상당히 적극적인 평가를 한 것 같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다른 어떤 지방자치제보다 창업에 유리한, 또 창업하는 기업에 좋은 여건을 마련할 수 있게 됐다"며 이 사업의 투자심사 통과 의미를 부여했다.

특히 "그동안 대기업과 기업 투자유치에만 치중이 돼 있었다면 앞으로는 창업과 또 새로운 일자리를 만드는 그런 중요한 계기가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김 지사는 지난 지방선거 때 '충북창업펀드 1000억 조성'을 공약했고, 민선 8기 충북도는 100대 공약 가운데 1호로 사업 추진을 시작했다. 지난 8월에는 '충북창업펀드 기본계획'도 마련했다.

이 사업은 국비 400억원, 도비 200억원, 시군비 100억원, 기타 300억원으로 1000억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해 4년간 반도체, 바이오헬스, 농업, 문화관광, 이차전지 등 다양한 분야의 우수 창업기업을 육성·지원하는 게 핵심이다.

충북도는 창업 관련 정책사업과 연계한 펀드 지원으로 4년간 16만개의 창업기업을 발굴하고, 5년간 창업 생존율을 전국 4위에 해당하는 32%까지 끌어올린다는 구상이다.

충북도 관계자는 "사업이 빠르고 체계적으로 추진되도록 시군, 금융기관, 창업 관련 기관과 분야별 간담회를 개최하고, 정부 정책자금 출자 공고 일정과 연계해 내년도 창업펀드를 차질 없이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청주=정태희 기자 chance091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동물원 탈출 늑대, 도심 출몰 없었다… 40시간 미출몰로 장기화 가능성
  2. '이춘희 VS 조상호' 판세는… 16일 리턴매치 판가름
  3. 김찬술, S-BRT 도입 & 무장애 정류장 등 대덕미래교통 혁신
  4. '조상호'의 정치는 다르다… 세종시장 경선 필승 다짐
  5. 금강유역환경청, 환경보전원과 함께 금강 생태교육 참여자 모집
  1. 3차 석유 최고가격제 시행…2차 수준으로 동결
  2. '백의종군' 선언한 최민호… 100km 걷기로 민심 얻는다
  3. IITP-한국전파진흥협회 국가 R&D 성과 신뢰성·활용도 제고에 힘모아
  4. [세종시의원 후보군 릴레이 인터뷰] 14선거구 김현미 "말이 아닌 결과로 증명, 밥값 하겠습니다"
  5. 기업·연구소가 대학 캠퍼스 안에…충남대 글로벌 혁신 캠퍼스 모델 구축

헤드라인 뉴스


"행정수도법 조속 처리" 정치권 한목소리…14일 국회 소위 개최

"행정수도법 조속 처리" 정치권 한목소리…14일 국회 소위 개최

세종시를 행정수도로 규정하는 특별법이 국회 상임위 소위에 상정된 가운데 지역 여야 정치권의 조속한 처리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정부를 비롯해 여야 지도부 역시 이견이 없었던 만큼 처리를 미룰 이유가 없다는 지적이 나오는데, 후순위로 밀려 받지 못했던 심의를 앞당길 수 있을 지 귀추가 주목된다. 12일 국회에 따르면 오는 14일 오전 10시 국토교통위원회 국토법안소위원회 법안 심사 일정이 확정됐다. 앞서 지난달 31일 행정수도 완성을 골자로 발의된 특별법 총 5건은 해당 소위에 안건으로 상정됐지만 65개 중 60번째 이후..

굿즈 매출로 한달 `6억 원`…야구 흥행에 한화 이글스 인근 점포 호황
굿즈 매출로 한달 '6억 원'…야구 흥행에 한화 이글스 인근 점포 호황

프로야구의 흥행에 힘입어 한화 이글스 야구장 인근 특화매장과 편의점, 지역 상권의 매출이 큰 폭으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편의점 업계에 따르면 2026시즌 개막 후 첫 2주 주말 동안 한화 이글스와 함께 운영 중인 편의점들의 매출은 전월보다 크게 늘었다. 구단과 협업 중인 GS25의 야구 특화매장은 전월 같은 주보다 매출이 네 배 가까이 증가했으며, CU는 개막 첫 주에 전주보다 27.1%, 둘째 주에는 31.2%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세븐일레븐의 경우엔 매출이 2.4배 증가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프로..

중동전쟁 여파 충청권 건설업계 커지는 불안감
중동전쟁 여파 충청권 건설업계 커지는 불안감

#. 대전의 한 건설사는 분양을 앞두고 고민이 많다. 원자잿값이 상승하면 공사비가 오르고, 이는 결국 분양가로 연결되기 때문이다. 건설사 관계자는 "공사비 때문에 결국 분양가를 올리지 않으면 수익성이 악화된다"며 "그렇다고 분양가를 인상하면, 미분양이 발생할 수 있어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하는 상황"이라고 토로했다. 중동 전쟁의 여파로 충청권 건설업계의 불안감이 더욱 커지고 있다. 부동산 경기 침체로 미분양 물량이 쌓이면서 분양시장 전반이 위축되고 있기 때문이다. 12일 국토부가 발표 자료에 따르면 충청권 미분양 주택이 꾸준히..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벚꽃 만개한 보령 주산 벚꽃길 ‘장관’ 벚꽃 만개한 보령 주산 벚꽃길 ‘장관’

  • 도심 속 작은 쉼표, 행복농장 도시민 텃밭 개장 도심 속 작은 쉼표, 행복농장 도시민 텃밭 개장

  • 3차 석유 최고가격제 시행…2차 수준으로 동결 3차 석유 최고가격제 시행…2차 수준으로 동결

  • 대전오월드 늑대 탈출 이틀째…‘열화상 드론’ 등 투입 대전오월드 늑대 탈출 이틀째…‘열화상 드론’ 등 투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