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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영수 성애원 상임이사가 이렇게 친구인 대전고검 송승섭 부장검사를 소개했다.
곽 상임이사는 “사회복지법인 성애원의 이사로 봉사해 오던 대전고검 송승섭 부장검사는 34년 검사로서의 근무를 마치고 2월 6일 정년퇴직을 하면서 남은 생애는 서민의 편에서 봉사하는 변호사로서 제2의 인생을 시작하겠다는 소신을 밝혔다”고 말했다.
곽 상임이사는 “제 친구 송승섭 부장검사가 검사로서 정년퇴직을 한다는 것은 보기 드문 사례”라며 “공복을 받은 검찰공무원으로서 성실한 삶을 살아왔다는 것을 반증해 준다”고 말했다.
곽 상임이사는 “제 친구는 퇴직 후 대전소재 로펌인 유엔아이 변호사로서 새 둥지를 틀게 된다”며, “그동안 봉사해 오던 사회복지법인 성애원 이사직은 물론 대전시사회복지협의회 고문변호사, 대전교통장애인재활협회 자문변호사로서 교통장애인과 사회복지종사자들을 위한 무료상담을 하는 등 사회봉사를 계획하고 있어 사회복지인들로부터 절대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곽 상임이사는 “오늘 제 친구의 정년퇴임식에는 대전시사회복지협의회 장창수 회장, 대전교통장애인협회 최정규 회장, 목원대 송치영 특임교수 등 사회복지단체장 등이 참석해 축하해줬다”고 말했다.
곽 상임이사는 이어 송승섭 검사에 대해 “제 친구는 대전에서 유년시절을 보냈고, 고려대 법과대학과 고려대 대학원에서 법학박사학위를 취득했다”며 “사법시험 25회(사법연수원 15기), 안동지청장, 진주지청장, 서울중앙지검 부장검사, 대검찰청 중앙수사부 검찰연구관, 대전지검부장검사 등 요직을 두루 거쳤고 교통 분야 공인전문 검사로서 교통사범수사 실무 강의를 13년간 해 왔다”고 소개했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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