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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구 창업지원 데이터 서비스 포털.[출처=대전시 서구] |
창업지원 서비스는 지난해 행정안전부 주관 '공공데이터 기업매칭 공모'에 선정돼 추진한 사업으로, 골목상권의 생활밀착 업종과 인구 데이터를 토대로 동별·상권별 심층 분석을 시행하고 소상공인에게 필요한 다양한 데이터를 제공한다. 특히 상호 비교 기능을 지원하며 분석 결과를 다양한 시각화 서비스로 표현해 의사 결정에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상권별 잠재 수요 예측이 가능해 예비 창업자뿐만 아니라 기존에 가게를 운영하는 자영업자 혹은 업종 전환을 희망하는 이들에게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서구는 데이터 포털을 확대 개편해 주민들의 데이터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였다. 창업지원 서비스 외에 54종 생활 밀착형 지도 시각화 서비스를 제공해 주민들을 비롯해 기업들의 비즈니스 모델 창출에도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서철모 서구청장은 "지역 내 창업 예정자와 소상공인을 지원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소상공인에게 필요한 데이터를 지속 발굴해 자영업자의 자생력을 높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기랑 기자 ki-r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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