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영산강유역환경청 전경 |
주민지원 특별지원사업은 상수원관리지역의 수질개선,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복지증진, 지역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우수사업을 지자체 공모를 통해 발굴·지원하는 사업이다.
공모 사업은 현장실사 및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특별지원사업 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9월 중에 지원사업을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그간 영산강유역환경청은 지난 2009년부터 매년 수질개선, 복지증진, 주민의 소득증대 등의 효과가 큰 우수사업을 선정해 8개 시·군, 122개 사업에 총 394억원을 지원한 바 있다.
2024년 주민지원 특별지원사업비는 역대 최대규모인 55억원으로 2050 탄소중립에 기여할 수 있는 탄소 중립형 사업과 주민 만족도가 높은 복지 증진 사업 등을 우선적으로 선정할 예정이다.
정선화 영산강유역환경청장은 "이번 공모를 통해 지역사회가 탄소중립 이행전략 실현에 앞장섬과 동시에, 주민들의 편익을 증진할 수 있는 우수사업이 발굴·추진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주민과 관할 지자체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밝혔다.
광주=김민영 기자 ko425my@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