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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기 당진시청년정책위원회 위촉식 모습 |
당진시는 1일 당진청년타운 나래에서 제3기 당진시청년정책위원회 출범에 따른 위촉식과 역량 강화 교육을 추진했다고 2일 밝혔다.
시는 청년들의 권익 증진과 기본 권리보호·자립기반 조성 등을 목표로 추진하는 청년정책의 심도 있는 논의를 위해 시·청년·전문가로 구성한 청년정책위원회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로 3기를 맞이한 청년정책위원회는 청년정책 기본계획 및 시행계획 수립 및 변경, 청년정책 시행계획의 추진실적 점검 및 평가, 청년정책 사업의 조정 및 협력에 관한 사항을 심의하게 된다.
위원장인 오성환 당진시장은 청년위원 12명, 청년정책 관련 전문가 6명 등 위원에게 위촉장을 전달한 후 시 청년정책 설명회를 통해 현황을 공유하고 청년정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눌 수 있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또한 충남연구원의 청년정책 현황과 앞으로의 정책 지향점에 대한 강의가 이어져 청년정책위원들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시간도 마련했다.
오성환 당진시장은 "시의 청년인구는 약 3만8000명으로 당진에 거주하는 청년들을 위한 청년정책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다"며 "시의 청년정책이 더욱 청년들의 마음에 다가갈 수 있도록 청년정책위원회 위원들의 다양한 의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당진=박승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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