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직속 지방시대위원회는 2월 5일 대전 호텔 오노마에서 우동기 위원장과 교육부 지역인재정책관, 충청권역 의약학 계열 대학 총장이 지역인재 선발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지방시대위원장 |
이날 대전 유성구 도룡동 호텔오노마에서 전호환 지방대학 활성화 특별위원장과 대전·충청권 대학 총장, 교육부, 대전·세종·충남·충북 지방시대위원장 등과 함께한 '지역인재 선발 강화를 위한 충청권 대학 총장 간담회'에서다.
참석한 대학은 충남대와 충북대를 비롯해 건국대(글로컬), 건양대, 고려대(세종), 대전대, 세명대, 순천향대, 을지대 등 9곳이다.
이번 간담회는 지방시대위원회 소속 지방대학 활성화 특별위원회에서 논의했던 지방대 인재양성과 지역 의료 인력 확보를 위한 권역별 의견 수렴 차원에서 올해 1월 25일 개최된 부산·울산·경남 대학 총장 간담회에 이어 두 번째다.
우동기 지방시대위원회 위원장이 충청권역 대학 총장을 대상으로 지방대학이 주도해 지역인재 양성 및 지역 의료인력 확보를 당부했다.사진제공=지방시대위원회 |
우동기 위원장은 보도자료를 통해 "지방이 주도하는 교육개혁으로 대학·교육청· 지방정부와 지역사회가 합심해 지역인재 양성과 지역 정주의 선순환 생태계를 구축하면 지방 주민의 교육·의료를 포함한 삶의 질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서울=윤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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