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청호보전운동본부가 23일 옥천군 다목적회관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사진=대청호보전운동본부 제공) |
이날 행사는 1부에서 축하공연, 대청호지킴이상 등 시상식을, 2부에서는 2023년 사업 및 결산보고, 임원 선출, 2024년 사업 및 재정계획 등을 논의하는 정기총회로 진행했다. 축하공연은 영동네트워크 음악동아리에서 색소폰 연주를 선보여 큰 박수를 받았고, 대청호지킴이상은 보은군 회남면 산수리 양선석 이장 등 지역주민 5명 및 활동가 및 기관 등 총 11명에게 수여했다. 정기총회는 운동본부의 역할과 향후 방향 등을 함께 논의하고 나누는 자리가 됐다.
2002년 4월 11일, 대청호의 수질과 생태계 보전 활동을 위해 민관협력운동 단체로 설립된 운동본부는 국내 최초 및 최대의 환경거버넌스 단체이고 현재까지도 민관협력의 모범 사례로 꼽히고 있다.
임병안 기자 victoryl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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