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콘서트', 30주년 빛낸 '특별한 K팝 축제'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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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콘서트', 30주년 빛낸 '특별한 K팝 축제' 완성

  • 승인 2024-10-21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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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콘서트 합본 사진
사진=사단법인 한국연예제작자협회
'제30회 드림콘서트'가 특별한 축제를 완성했다.

사단법인 한국연예제작자협회(회장 임백운, 이하 연제협)는 지난 19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제30회 드림콘서트: Z to A(이하 '드림콘서트')'를 개최했다. 

올해로 30주년을 맞이한 '드림콘서트'는 지난 1995년 시작 이후 매년 당대를 호령하는 스타들이 참여한 국내 최장수 케이팝 콘서트다. 지난 30년간 국내외 관객 약 198만 명과 함께했고, 이번에도 케이팝 팬들이 고양종합운동장 내 관객석을 가득 채워 참석한 아티스트에게 열렬한 환호를 보냈다.

'드림콘서트'의 포문은 유니스가 열었다. 트와이스의 '티티(TT)'를 유니스만의 상큼 발랄한 매력으로 재해석해 스페셜 한 무대를 선보였다. 이후 '드림루키'로서 참여한 파우, 티아이오티, 원팩트, 소디엑의 완성도 높은 퍼포먼스가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티아이오티는 빅뱅의 '뱅뱅뱅'을 자신들만의 색깔로 소화해 현장 분위기를 더욱 끌어올렸다. 또한 있지의 '로꼬' 무대를 선보인 라잇썸, 투피엠의 '하트비트'를 커버한 싸이커스까지. '드림콘서트'는 세대를 넘나드는 공연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 밖에도 강성훈, 더킹덤, 드리핀, 드림캐쳐, 루시, 씨아이엑스, 어센트, 에잇턴, 엑스디너리 히어로즈, 엔시티 위시, 엔싸인, 원어스, 유나이트, 이븐, 이펙스, 제이디원, 최예나, 케플러, 키스오브라이프, 템페스트, 트렌드지, 피프티피프티, 하이키(가나다순) 등 총 30팀이 '드림콘서트'에 참석해 다채로운 무대로 공연장을 뜨겁게 달궜다.

'드림콘서트'는 본 공연 전에 '제30회 드림콘서트 특별 팬 미팅' 부대 행사 또한 진행하며 팬들을 위해 노력했다. 그룹 티아이오티, 유니스, 에잇턴, 엔싸인, 소디엑, 케플러까지 총 6팀이 참여한 '제30회 드림콘서트 특별 팬 미팅'. 해당 행사에서는 하이터치 및 포토타임, Q&A, 퀴즈게임 등 알찬 코너가 마련돼 가수와 팬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

매년 '드림콘서트'는 K팝 아티스트들의 색다른 퍼포먼스와 무대로 국내외 팬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명실상부 국내 최장수 케이팝 콘서트로서 향후 어떤 무대를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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