쌘뽈여고, 청소년 리더십과 농촌 가치 증진 선두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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쌘뽈여고, 청소년 리더십과 농촌 가치 증진 선두주자

이다율 학생, 전국학생 4-H연합회 중앙위서 회장 선출
전국 학생 모의국회 의장 등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 수상

  • 승인 2024-11-16 09:49
  • 수정 2024-12-11 13:44
  • 장병일 기자장병일 기자
쌘뽈여고 사진1
이다율 양(쌘뽈여자고등학교)은 2024년 전국학생 4-H연합회 중앙위원회에서 회장으로 선출되어 전국 학생 모의국회에서 의장으로 본회를 주관하며 리더십을 발휘했다. 이 양은 이러한 공로로 10월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쌘뽈여자고등학교는 4-H 회원들의 활발한 활동 덕분에 회원 수가 28명에서 62명으로 증가했다. 학교는 농촌의 가치를 증진하고 학생들의 정서를 함양하기 위해 다양한 체험학습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논산시 농업기술센터와 협력해 자연체험학습, 도자기체험, 천연염색 체험, 교과 연계 진로 탐색 활동과 탄소중립 연계 학교 텃밭 프로그램 등을 활발히 진행 중이다.

또한, 학교는 탄소중립 시스템인 태양광 패널과 빗물 저금통을 활용한 자원 순환 실천을 통해 학생들에게 지속 가능한 농업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조미영 교장은 “학교는 이러한 다양한 활동과 성과를 통해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농촌의 가치를 높이며 지역 사회와의 유대감을 강화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쌘뽈여자고등학교의 이러한 노력은 학생들에게 농업과 환경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지역 사회와의 연계를 강화하는 데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이는 학생들이 미래의 리더로 성장하는 데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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