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 양지서당, ‘백제의 후예 예술놀이’ 프로그램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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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 양지서당, ‘백제의 후예 예술놀이’ 프로그램 ‘인기’

관내 유아 대상, 활쏘기 등 전통문화 체험 진행
훈장님이 찾아가는 예절 서당 무료 교육 ‘호응’

  • 승인 2024-11-25 10:28
  • 수정 2024-12-11 10:54
  • 장병일 기자장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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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 양지서당과 양지그린락협동조합이 6~7세 유아들을 대상으로 전통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주목받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11일부터 29일까지 양지서당에서 진행되며, 유아들이 백제의 후예 예술놀이를 통해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활 쏘아 작품 꾸미기 ▲얼쑤 좋다! 우리 민속놀이 ▲군고구마 먹기 등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됐다. 유아들은 이러한 체험을 통해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를 배우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참여한 유아교육 기관에는 훈장님이 직접 방문해 예절 서당 교육을 무료로 제공해 인성 함양에도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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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체험에 참여한 어린이집 원생들은 11일부터 25일까지 강경·인동어린이집 등 9곳에서 총 500여 명의 어린이집 원생들이 참가했으며, 29일까지 100여 명이 추가로 체험에 참여할 예정이다. 양지서당은 앞으로도 아이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졸업여행 체험 등을 추가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전통문화 체험 프로그램은 유아들에게 전통문화를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그들의 인성 발달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러한 프로그램은 지역 사회의 문화적 가치를 높이고, 미래 세대에게 전통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논산=장병일 기자 jang39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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