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충남 지역균형발전사업 총 6개 사업 선정

  • 전국
  • 논산시

논산시, 충남 지역균형발전사업 총 6개 사업 선정

도 제안, 시군경쟁공모, 시군자율사업 등 세 분야 1,076억원 규모
백성현 시장, 지역균형발전 위한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 마련

  • 승인 2024-12-30 10:14
  • 장병일 기자장병일 기자
충청남도지역균형발전사업 선정
논산시(시장 백성현)가 ‘충청남도 제2단계 제2기 지역균형발전사업’에서 총 6개 사업이 선정됨에 따라 관련 사업비를 확보,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

앞서 시는 △국방국가산단 기반시설 및 전력지원체계 구축사업(300억 원), △탑정호 중부권 명품관광지 조성사업(150억 원), △강경 제2농공단지 조성사업(150억 원) 등 도 제안 및 시군경쟁공모사업에서 600억 원 규모의 사업이 우선 선정된 바 있다.

이번에 추가로 선정된 사업은 △국방산단 근로자 주거복지공간 조성(315억 원), △강경 지역활력 문화거점공간 조성(72억 원), △청년 로컬브랜드 복합공간 조성(89억 원) 등 시군자율사업 3건에 총 476억원 규모에 달한다.

이에 따라 시는 도 제안, 시군경쟁공모, 시군자율사업 등 세 분야에서 총 6개 사업, 1,076억원 규모의 사업이 선정되었으며, 그 중 538억 원을 도비로 확보하게 됐다.



국방산단 근로자 주거복지공간 조성사업은 논산국방국가산업단지 근로자들의 주거 안정을 위해 기숙사 및 커뮤니티센터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산업단지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근로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된다.

또한, 강경 지역활력 문화거점공간 조성사업은 강경의 미곡창고를 리모델링해 지역문화와 역사를 담은 복합공간으로 변모시키는 사업으로, 강경 지역의 새로운 문화예술공간으로서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청년 로컬브랜드 복합공간 조성사업은 논산화지중앙시장 인근 원도심에 청년 창업과 지역 브랜드 활성화를 위한 복합공간을 조성하여 청년 일자리 창출과 원도심 활성화에 기여할 예정이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이번 선정을 통해 국방산업, 관광, 청년 일자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며 “선정된 사업들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논산이 충남 남부권의 경제를 견인하는 중심 도시로서 역할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논산=장병일 기자 jang39210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 댕댕이들 여기 다 모였다! 2025 대전펫&캣쇼 첫날 표정
  2. 청남대 이어 '국민 품으로' 청와대...거스를 수 없는 대의
  3. 천안 다가동 예식장 연회장서 천장 마감재 떨어져 하객 10명 부상
  4. 경찰, 가세로 태안군수 자택·군청 압수수색
  5. KT&G 상상마당 10일 '2025 놀빛시장' 개최
  1. 산인공 충남지사, 충청남도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과 지역산업 육성 등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2. 전통시장 수산물 구매, 최대 30% 환급 시작
  3. 세종시 전의산단 입주기업 협의회, 지역 주민 초청 간담회 개최
  4. 육군 제32보병사단, 2025년 지상협동훈련 진행
  5. 천안동남서, 대학 축제기간 마약류 이용 성범죄 예방 캠페인 실시

헤드라인 뉴스


`고향서 100일` 부석사 불상 日 귀양길…"그곳서 일본 양심 깨우길"

'고향서 100일' 부석사 불상 日 귀양길…"그곳서 일본 양심 깨우길"

충남 서산 부석사에 모셔져 신자들이 친견법회를 가진 금동관세음보살좌상이 5월 10일 이운 법회를 마치고 일본으로 돌아가는 여정에 올랐다. 신자들은 지난 100일 정성으로 봉양한 불상을 떠나보내는 슬픔과 복받치는 감정을 억누른 채 오히려 그곳에서 일본 국민의 마음을 움직이는 계기가 되어 돌아올 수 있기를 기원했다. 10일 오전 부석사가 있는 서산 도비산은 짙은 안개와 함께 강한 바람으로 좀처럼 보기 어려운 악천후 속에서 이운 법회가 개최됐다. 이날 부석사 설법전에는 신자 50여 명과 조계종 중앙종회의장 주경 스님과 수덕사 주지 도신..

의대생 8305명 유급, 46명은 제적… 수업참여 34.4% 그쳐
의대생 8305명 유급, 46명은 제적… 수업참여 34.4% 그쳐

전국 40개 의과대학 재학생 46명이 제적되고 8305명이 유급 대상자로 확정됐다. 학기 말 성적경고 예상자 등을 포함하면 1만 2767명에 달해 수치는 더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9일 교육부가 발표한 '전국 40개 의과대학 유급 및 제적 대상자 현황'에 따르면, 의대생 1만 9475명 중 42.6%에 해당하는 8305명이 유급, 0.2%인 46명이 제적될 예정이다. 예과 과정에 유급이 없는 대학의 경우, 2025학년 1학기 이후 성적경고 예상 인원은 3027명(15.5%)으로 나타났다. 또 1학기 등록 시 1개 과목만 수강 신청해..

청남대 이어 `국민 품으로` 청와대...거스를 수 없는 대의
청남대 이어 '국민 품으로' 청와대...거스를 수 없는 대의

2022년 5월 10일 전면 개방과 함께 국민 품에 안긴 지 3주년을 맞은 '청와대'. 영욕의 상징으로 통한 청와대의 미래지향적 선택지는 어디일까. 6월 3일 대선 국면에선 다시금 권력의 품으로 돌아가려는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 그래서 청와대 방문객 수가 부쩍 늘고 있다. 운영 주체인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청와대 재단은 이 같은 여건 변화와 관계 없이 일상적 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중도일보는 '국민 vs 권력' 사이에서 기로에 선 청와대 개방 3주년을 재조명하고, 대통령실의 완전한 세종시 이전 필요성에 무게를 싣는 내용을 중심으로 하..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6월3일, 꼭 투표하세요’ ‘6월3일, 꼭 투표하세요’

  • 제51회 양성서도회원전 12일까지 전시 제51회 양성서도회원전 12일까지 전시

  • ‘어버이 은혜 감사합니다’ ‘어버이 은혜 감사합니다’

  • 성심당과 함께 선거빵 출시…‘함께 투표해요’ 성심당과 함께 선거빵 출시…‘함께 투표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