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명절 맞이 떡만두국 지원

  • 사람들
  • 뉴스

설 명절 맞이 떡만두국 지원

한국수자원공사 기획조정실에서 신영복지재단 산하 대덕구노인종합복지관에 180만원 상당 설명절 떡국 밀키트 전달

  • 승인 2025-02-03 00:04
  • 한성일 기자한성일 기자
KakaoTalk_20250124_101727448


사회복지법인 신영복지재단(이사장 김후영) 산하 대덕구노인종합복지관(관장 김형식)은 1월23일 설 명절을 앞두고 한국수자원공사 기획조정실(실장 남영현)과 함께 180만 원 상당의 떡만두국 밀키트 전달식을 가졌다.

한국수자원공사 기획조정실은 2025년 새해 설 명절을 맞아 대덕구에 홀로 거주하는 독거노인 150명에게 떡국 밀키트를 제공했고, 추운 겨울날 집에서 혼자 설 명절을 보내는 노인들에게 따뜻한 감동을 전했다.

한국수자원공사 기획조정실은 이번 후원이 처음이 아니라 매년 대덕구에 거주하는 어르신들의 설 명절을 위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후원해 왔다.



식료품 키트를 받은 장 모 어르신은 "떡만두국을 만들어 먹으려면 많은 재료들을 사야되는데 혼자 살다 보니 재료들을 사는 게 쉽지가 않아 먹지 못했는데 이렇게 밀키트를 지원해주셔서 맛있는 떡만두국을 먹게 돼 너무나 고맙다"고 말했다.

남영현 한국수자원공사 기획조정실장은 "유독 더 추운 겨울날에 독거 어르신들이 생각나서 이번 떡만두국 지원을 기획했는데 설 명절을 맞아 어르신 가정 내 따뜻함이 전달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더욱 더 많이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형식 관장은 "대덕구에 거주하는 어르신들의 수가 증가하고 있어 많은 어르신들에게 설 명절을 지원해드리기 어려웠는데 한국수자원공사 기획조정실에서 후원을 해주셔서 많은 어르신들에게 설 명절 떡만두국을 지원해드릴 수 있어 너무나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KINS 기밀 유출 있었나… 보안문서 수만 건 다운로드 정황에 수사 의뢰
  2. 수도권 뒤덮은 러브버그…충청권도 확산될까?
  3. [춘하추동]새로운 시작을 향해, 반전하는 생활 습관
  4. 3대 특검에 검사 줄줄이 파견 지역 민생사건 '적체'…대전·천안검찰 4명 공백
  5. aT, 여름철 배추 수급 안정 위해 총력 대응
  1. [행복한 대전교육 프로젝트] 세상을 설계하는 대덕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
  2. 김태흠 충남지사 "5개 비전으로 진정한 지방자치 실현"
  3. 사단법인 사랑의 사다리,기획재정부 공익법인 지정
  4. 2025 농촌 재능나눔 대학생 캠프 스타트...농촌 삶의 질 개선 기여
  5. 농협, 'K-라이스페스타'로 쌀 소비 붐 조성

헤드라인 뉴스


대전 중앙로지하상가 비대위, 대전시에 공청회 요구... 경쟁 입찰 조회수 부풀리기 의혹 제기도

대전 중앙로지하상가 비대위, 대전시에 공청회 요구... 경쟁 입찰 조회수 부풀리기 의혹 제기도

대전 중앙로지하상가 비상대책위원회와 대전참여자치시민연대가 상가 정상 운영을 위한 대전시민 1000여 명의 서명을 받아 대전시에 공청회 개최를 요구하고 나섰다. 비대위는 경쟁 입찰 당시 상인 대부분이 삶의 터전을 잃을까 기존보다 많게는 300% 인상된 가격으로 낙찰을 받았는데, 높은 조회수를 통해 조바심을 낼 수밖에 없도록 조작한 게 아니냐는 의혹도 제기했다. 중앙로지하상가 비대위와 대전참여연대는 2일 대전시청 북문에서 '지속 가능한 중앙로 지하상가 운영을 위한 시민참여 공청회 청구 기자회견'을 열고 대전시에서 입찰을 강행한 결과 여..

요즘 뜨는 대전 역주행 핫플레이스…반석역 3번출구, 버드내초인근 상권 등
요즘 뜨는 대전 역주행 핫플레이스…반석역 3번출구, 버드내초인근 상권 등

숨겨진 명곡이 재조명받는다. 1990년대 옷 스타일도 다시금 유행이 돌아오기도 한다. 이를 이른바 '역주행'이라 한다. 단순히 음악과 옷에 국한되지 않는다. 상권은 침체된 분위기를 되살려 재차 살아난다. 신규 분양이 되며 세대 수 상승에 인구가 늘기도 하고, 옛 정취와 향수가 소비자를 끌어모으기도 한다. 원도심과 신도시 경계를 가리지 않는다. 다시금 상권이 살아나는 기미를 보이는 역주행 상권이 지역에서 다시금 뜨고 있다. 여러 업종이 새롭게 생기고, 뒤섞여 소비자를 불러 모으며 재차 발전한다. 이미 유명한 상권은 자영업자에게 비싼..

"직원 대부분 반대·이직 동요"…해수부 이전 강행 무리수
"직원 대부분 반대·이직 동요"…해수부 이전 강행 무리수

"해수부 전체 직원의 86%, 20대 이하 직원 31명 중 30명이 반대하고, 이전 강행 시 48%가 다른 부처나 공공기관으로 이직을 고려하고 있습니다." 최민호 세종시장이 7월 2일부터 예고한 '해수부 이전 철회' 1인 시위에 돌입했다. 이날 어진동 정부세종청사 5동 해수부 정문 앞에서 '해양수산부의 부산 이전, 옳지 않은 것은 옳지 않은 것입니다'란 캐치프레이즈와 함께 거리로 나섰다. 해수부 이전 철회를 촉구하는 입장을 정부부처 공무원을 넘어 시민들과 함께 나누기 위한 발걸음이다. 그가 해수부 이전에 반대하는 입장은 '지역 이기..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의정활동 체험 ‘재미있어요’ 의정활동 체험 ‘재미있어요’

  • 도심 열기 식히는 살수차 도심 열기 식히는 살수차

  • 중앙로지하상가 비대위, 대전시에 공청회 요구 중앙로지하상가 비대위, 대전시에 공청회 요구

  • ‘수영하며 야구본다’…한화 인피니티풀 첫 선 ‘수영하며 야구본다’…한화 인피니티풀 첫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