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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기업인협의회 3대 정길영 회장(오른쪽)이 8대 회장으로 새롭게 취임한 정균철 회장에게 회장추대패를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논산시기업인협의회장 이·취임식이 20일 오후 5시 30분 논산NS웨딩홀 4층에서 성황 속에 개최됐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논산시기업인협의회 8대 회장으로 취임한 정균철 신임회장과 김중윤 이임회장을 비롯해 김영관 논산시 부시장, 조용훈 논산시의회 의장, 민병춘·김종욱·장진호·이태모·허명숙 시의원, 안호 충청남도 산업경제실장, 회원 등 총 15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논산시기업인협의회 송기선 실장의 사회로 시작된 행사는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내빈소개, 이임사, 감사패 및 꽃다발, 공로패, 장기근속업체 공로패, 국회의원 표창장, 회장 추대패 및 꽃다발, 취임사, 축사, 기념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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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대 김중윤 이임회장(왼쪽)과 8대 정균철 취임회장 |
김중윤 이임회장은 이임사에서 “지난 4년간 역대 회장님들이 꽃길을 잘 깔아주신 덕에 기업인협의회가 성장할 수 있었다”며 “새롭게 취임하시는 정균철 회장님은 덕망이 높은 분이기에 협의회가 보다 더 도약할 수 있도록 모든 분들의 아낌없는 응원과 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왕성한 사회활동과 탁월한 리더십으로 호평받고 있는 정균철 신임회장은 취임사에서 “그동안 회원사 발전과 화합을 위해 희생하시며 버팀목 역할을 너무나 잘 해주신 7대 김중윤 회장님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 회원사들의 목소리에 한 발 더 다가가고, 귀 기울이고, 언제나 곁에서 든든한 버팀목으로 거듭남은 물론, 원칙과 기본에 책임을 다하는 집행부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1996년 12월 창립된 논산시기업인협의회는 지역기업을 대표하는 협의회로 120여개 회원사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헌신하고 있다.
특히, 논산시가 주최하는 K-FOOD 구매상담회 자발적 참여를 통해 수출협약 체결과 판매로 논산의 물품을 비롯해 논산의 이미지를 국내 및 해외에 널리 홍보하는 계기를 조성했고,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기탁 등을 통해 협의회의 위상도 강화하고 있다.
논산=장병일 기자 jang39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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