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임산부 여권 민원처리 우선창구’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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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임산부 여권 민원처리 우선창구’ 운영

4일부터 대기 없이 '즉시 발급'
임산부 존중.사회적 공감대 형성

  • 승인 2025-03-03 11:02
  • 신문게재 2025-03-04 2면
  • 주관철 기자주관철 기자
임 여
인천시는 4일부터 장시간 대기가 어려운 임산부를 위해 '임산부 여권 민원처리 우선창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임산부 여권 민원처리 우선창구'는 번호표를 발급받아 민원 업무를 처리하는 기존 방식과 달리 임산부가 순번에 관계없이 우선적으로 여권 민원을 처리할 수 있다.



임산부가 방문하면 여권 안내 도우미가 번호표 발급 없이 우선창구에서 여권 신청을 처리하도록 돕는다. 또한, 여권을 교부받기 위해 방문한 경우에도 여권 안내 도우미의 안내를 받아 우선적으로 여권을 수령할 수 있다.

아울러 시는 민원실을 방문한 임산부가 우선창구 운영을 쉽게 알 수 있도록 창구안내판과 홍보 배너를 설치하고, 원활한 민원 서비스 제공을 위해 여권 안내 도우미 교육도 완료했다.



시는 이번 '임산부 여권 민원처리 우선창구' 운영을 통해 초저출산 시대에 임산부에 대한 존중과 배려의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시는 평일 방문이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토요일(9:00~12:00)에도 여권 업무를 운영하고 있으며, 2024년 9월부터는 점박이물범 캐릭터를 디자인한 여권케이스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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