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 중국학술원 김지환 교수, 만주학회 회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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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대 중국학술원 김지환 교수, 만주학회 회장 취임

만주학회 연구와 활동 등 총괄
임기, 2025년 3월부터 2년

  • 승인 2025-03-04 11:31
  • 신문게재 2025-03-05 3면
  • 주관철 기자주관철 기자
중국학술원 김지환 교수 만주학회회장 취임
인천대학교 중국학술원의 김지환 교수가 제14대 만주학회 회장으로 취임했다.

만주학회는 1998년 동아시아 역사에서 변동의 핵심인 만주지역 연구를 선도하고자 세워진 학회로 현재는 한국·중국·일본·러시아·티베트·몽골의 역사학, 문학·경제학·지리학·사회학 전공자들이 참여하는 국제적인 학제적 포럼으로 성장했다.



김 교수는 회장으로서 만주학회의 연구와 활동 등을 총괄하게 된다. 임기는 2025년 3월부터 2년이다.

김 교수는 "임기 내 만주연구의 외연을 확장하여 국내외 저명 학술단체, 대학, 연구소 등과의 공동 학술대회를 기획하고, 나아가 젊은 신진 연구자들을 만주연구를 위한 연구인력으로 적극 확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지환 교수는 일본 도쿄대학교 객원연구원과 중국근현대사학회 회장을 역임했다. 또한 중국 하북사범대학교 학술고문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중국과 동아시아 철도 관련 최고 권위자로서 '철도로 보는 중국역사(대한민국학술원 우수도서 선정)', '모던 철도: 근대화, 수탈, 저항이 깃든 철도 이야기' 등의 책과 수많은 논문으로 국내외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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