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적극행정’ 우수부서·공무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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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중구, ‘적극행정’ 우수부서·공무원 선정

주민이 공감하는 적극 행정 앞장
행정서비스 품질 개선 최선 다짐

  • 승인 2025-03-05 14:51
  • 주관철 기자주관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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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중구가 5일 지난 1년간 우수한 성과를 낸 우수부서와 적극행정을 펼친 우수공무원에게 상장과 포상금을 전달했다.

성과관리 자체평가 결과, '최우수' 부서로는 평생교육과, '우수'는 안전관리과·경제산업과·기획예산실, '장려'는 여성보육과·자원순환과·복지지원과·도시행정과·건설과·국제도시보건과·민원지적과가 선정됐다. 또 최우수상 1명, 우수상 2명, 장려상 3명, 아름다운 도전 2팀 총 8개 사례의 주역들이 '2025년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으로 뽑혔다.



이날 상을 받은 우수공무원 중 '최우수상'의 기반시설과 박준형 주무관은 중부수도사업소와의 협업과 토지주 등에 대한 적극적인 설득 등의 노력으로 주민들의 숙원이었던 운북동 논골마을 상수도 공급 문제를 해결했다.

또한 '우수상'을 받은 민원지적과 고영건 주무관은 인천 최초로 사전 감정평가 제도를 도입해 체납률을 감소하는 데 주력했고, 도시행정과 임동훈 주무관은 인천국제공항 지적 재조사 사업을 주도적으로 추진해 세외수입 약 120억 원을 확보했다.



'장려상'의 세무1과 이찬우 주무관은 카카오 알림톡을 통한 지방세 납부 안내 서비스를 도입해 주민 편의를 증진했고, 경제산업과 박정환 주무관은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공모 선정에 힘써 국비 최대 금액을 확보했다. 도시행정과 박신욱 지적재조사팀장은 '주소 기반 주차 내비게이션 애플리케이션' 구축에 힘써 공항 이용객들의 주차 편의를 개선했고, 이를 인정받아 행정안전부 주관 주소 정책 추진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는 데 크게 이바지했다.

'아름다운 도전'으로 선정된 2팀(경제산업과 1팀, 영종2동 1팀)은 여러 팀 간 협조와 팀원 간 협업을 통해 적극행정 성과를 이뤘다. 이중 경제산업과 아름다운 도전팀은 담보력이 부족한 소상공인에게 자금을 지원하고, 개항누리길 포차거리와 영종국제도시 달빛광장 플리마켓을 운영하며 지역 상권 활성화에 선도적인 역할을 했다.

또한 영종2동 아름다운 도전팀은 지난해 1월 동 출범을 계기로 주민 복지 향상을 위해 민간 협력 기관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동(洞) 최초로 후원자 소통의 장을 마련하며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주력했다.

이들은 지난 1년간 주민이 체감하는 적극행정 구현을 위해 꾸준히 정진해왔다. 앞으로도 주민이 공감하는 적극 행정에 앞장서며 행정서비스 품질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한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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