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읍, 봄 야간관광 '남해포차 추억 한 잔' 개최

  • 전국
  • 부산/영남

남해읍, 봄 야간관광 '남해포차 추억 한 잔' 개최

4~5월 매주 금·토요일 선소207커뮤니티센터서 먹거리·공연 다채

  • 승인 2025-03-17 11:13
  • 신문게재 2025-03-18 6면
  • 김정식 기자김정식 기자
남해읍  남해포차 추억 한 잔 행사 개최
남해읍 남해포차 추억 한 잔 행사 개최<제공=남해군>
경남 남해읍이 오는 4~5월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남해포차 추억 한 잔' 행사를 개최한다.

선소207커뮤니티센터 광장에서 오후 4시부터 밤 10시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남해읍행정복지센터가 주최하고 남해읍·남해읍주민자치회·선소마을회가 주관한다.

이번 행사는 '2025 고향사랑 방문의 해'를 맞아 지역 주민과 향우, 관광객이 함께 어울리며 낭만적인 남해의 밤을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다양한 먹거리와 공연,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색다른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4월 5일 개장일에는 풍성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오후 1시부터는 지역 상인과 청년 창업가들이 참여하는 플리마켓이 열린다.

이곳에서는 개성 있는 수공예품, 특산물, 핸드메이드 상품 등을 만나볼 수 있다.

오후 4시부터는 신선한 해산물과 다양한 간식을 맛볼 수 있는 낭만포차가 운영된다.

오후 5시에는 감성적인 분위기를 더할 버스킹 공연이 펼쳐져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계획이다.

버스킹 공연은 5월 첫째, 둘째 주 쉬어가는 날을 제외한 매주 토요일마다 즐길 수 있다.

남해읍주민자치회는 행사장에서 추억의 사진전을 개최한다.

또한 매주 토요일 '3려(배려·격려·장려) 희망나무 만들기' 체험프로그램 참여자 100명(선착순)에게 꽃모종을 나눠줄 계획이다.

이창융 남해읍장은 "남해포차 추억 한 잔 행사는 남해만의 따뜻한 정서와 감성을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 남해 밤바다를 바라보며 많은 분들이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해=김정식 기자 hanul30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준비 안된 채 신입생만 받아"… 충남대 반도체 공동 연구소 건립 지연에 학생들 불편
  2. [편집국에서]배제의 공간과 텅빈 객석으로 포위된 세월호
  3. '복지부 이관' 국립대병원 일제히 반발…"역할부터 예산·인력충원 無계획"
  4. '수도권 대신 지방의료를 수술 대상으로' 국립대병원 복지부 이관 '우려'
  5. [건강]대전충남 암 사망자 3위 '대장암' 침묵의 발병 예방하려면…
  1. 태권도 무덕관 창립 80주년 기념식
  2. ‘수험생 여러분의 꿈을 응원합니다’
  3. 설동호 대전교육감 "수험생 모두 최선의 환경에서 실력 발휘하도록"
  4. 대청호 녹조 가을철 더 매섭다…기상이변 직접 영향권 분석
  5. [대입+] 2026 수능도 ‘미적분·언어와 매체’ 유리… 5년째 선택과목 유불리 여전

헤드라인 뉴스


주가 고공행진에 충청권 상장기업 시총 174조원 돌파

주가 고공행진에 충청권 상장기업 시총 174조원 돌파

대외 불확실성이 완화되면서 코스피 지수가 사상 처음으로 4000선을 돌파하자 충청권 상장사들의 주가도 고공행진하고 있다. 특히 외국인 투자자의 대규모 매수세가 이어지면서 한 달 새 충청권 상장법인의 시가총액이 전월 대비 19조 4777억 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거래소 대전혁신성장센터가 11일 발표한 '대전·충청지역 상장사 증시 동향'에 따르면 10월 충청권 상장법인의 시가총액은 174조 5113억 원으로 전월(155조 336억 원) 보다 12.6% 늘었다. 10월 한 달 동안 충북 지역의 시총은 27.4% 상승률을 보였고,..

조선시대 해안 방어의 핵심 거점…`서천읍성` 국가유산 사적 지정
조선시대 해안 방어의 핵심 거점…'서천읍성' 국가유산 사적 지정

국가유산청은 충남 서천군에 위치한 '서천읍성(舒川邑城)'을 국가지정문화유산 사적으로 지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서천읍성은 조선 세종(1438~1450년) 무렵에 금강 하구를 통해 충청 내륙으로 침입하던 왜구를 막기 위해 쌓은 성으로, 둘레 1645m 규모에 이른다. 조선 초기 국가가 해안 요충지에 세운 방어용 읍성인 연해읍성 가운데 하나다. 산지 지형을 활용해 쌓은 점이 특징이며, 일제강점기 '조선읍성 훼철령(1910년)' 속에서도 성벽 대부분이 원형을 유지해 보존 상태가 우수하다. 현재 전체 둘레의 약 93.3%(1535.5m)가..

세종 청소년 인구 1위 무색… "예산도 인력도 부족해"
세종 청소년 인구 1위 무색… "예산도 인력도 부족해"

'청소년 인구 최다' 지표를 자랑하는 세종시가 정작 청소년 예산 지원은 물론 전담 인력조차 턱없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동에 이어 청소년 예산까지 감축된 흐름 속에 인력·자원의 재배치와 공공시설 확충을 통해 지역 미래 세대를 위한 전사적 지원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11일 세종시에 따르면 2024년 기준 아동청소년 인구(0~24세)는 11만 4000명(29.2%)이며, 이 중 청소년 인구(9~24세)는 7만 8000명으로, 전체 인구의 20%에 달하고 있다. 이는 전국 평균 15.1%를 크게 웃도는 규모로, 청소년 인구 비..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문답지 전국 배부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문답지 전국 배부

  • ‘보행자 우선! 함께하는 교통문화 만들어요’ ‘보행자 우선! 함께하는 교통문화 만들어요’

  • ‘수험생 여러분의 꿈을 응원합니다’ ‘수험생 여러분의 꿈을 응원합니다’

  • ‘황톳길 밟으며 가을을 걷다’…2025 계족산 황톳길 걷기대회 성료 ‘황톳길 밟으며 가을을 걷다’…2025 계족산 황톳길 걷기대회 성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