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소식] "대전 백화점과 아울렛서 봄 옷 장만해볼까?"

  • 경제/과학
  • 지역경제

[유통소식] "대전 백화점과 아울렛서 봄 옷 장만해볼까?"

대전 신세계, 스타카토 슈즈 매장 등 새롭게 선봬
갤러리아 타임월드, 비노949서 와인 최대 30% 할인
롯데백 대전점, 여성패션 브랜드 할인행사 진행
현대프리미엄아울렛 대전점, 벚꽃 연출 혜택도

  • 승인 2025-03-20 16:41
  • 신문게재 2025-03-21 5면
  • 방원기 기자방원기 기자
신세계갤러리롯데현아
대전 백화점. 왼쪽부터 대전신세계 Art&Science, 갤러리아백화점 타임월드, 롯데백화점 대전점, 현대프리미엄아울렛 대전점.
대전 유통업계가 완연한 봄을 앞두고 다양한 프로모션과 이벤트로 고객 모시기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우선 대전신세계 Art & Science는 21일 3층에서 스타카토 슈즈 매장을 새롭게 연다. 오픈 기념으로 30족 한정 스니커즈, 로퍼, 펌프스 등을 스페셜 프라이스로 준비했고, 베스트셀러 제품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인다. 또 신규 그린회원 가입 할인 혜택 및 방문고객 마스크 증정, 모든 구매 고객에게 우산 증정 등 프로모션도 펼친다. 21일부터 4월 3일까지 3층 행사장에서는 송지오옴므와 디즈니플러스 심슨가족의 콜라보레이션 팝업이 전개된다. 엔젤 호머 티셔츠, 아일랜드 데님 하프 셔츠 등 심슨가족이 그려진 송지오옴므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스트리트 캐주얼 브랜드 아크메드라비는 같은 기간 5층 베로나 스퀘어에서 인기 캐릭터 짱구와 협업 컬렉션을 선보인다. 세븐틴 호시가 착용한 제품 등 다양한 그래픽 반팔티, 반바지, 긴팔티 등을 만나볼 수 있다.

갤러리아백화점 타임월드도 봄 나들이를 준비하는 고객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모션을 펼친다. 지하 2층에 위치한 프리미엄 와인샵 '비노494'에서 봄을 맞아 스프링 와인 페어를 진행한다. 돔 루이나 블랑 드 블랑 10, 파이퍼 하이직 레어 13, 미셸 마니앙 샤름 샹베르탱 등의 와인 600여 품목을 최대 30% 할인한 특가에 판매하고 구매 금액의 5%에 해당하는 G캐시를 증정하는 사은행사도 함께 한다. 봄에 딱 어울리는 달콤한 디저트 팝업스토어도 선보인다. 수건 모양의 독특한 비주얼과 달콤한 맛으로 SNS를 뜨겁게 달군 수건케이크 브랜드 '벌스데이파티'의 팝업스토어가 21일부터 일주일간 펼쳐져 생딸기 수건케이크, 초코헤이즐럿 수건케이크 등을 맛 볼 수 있다. 4층의 '캘빈클라인 언더웨어'에서는 SS시즌 상품 출시를 기념해 20만원이상 구매 시 1만원 추가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롯데백화점 대전점은 여성패션 브랜드의 할인 행사를 21~27일 지하1층 이벤트홀에서 연다. 막스까르띠지오는 티셔츠, 바지 등 베이직 패션 아이템을 최대 8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대표가격으로 티셔츠 3만 9000원~5만 9000원, 바지 5만 9000원~10만 9000원에 구매 가능하다. 르니앤맥코이도 원피스, 블라우스, 스커트 등 다양한 아이템을 최대 30%까지 할인된 가격에 제안한다. 대표 품목으로 원피스 5만 9900원, 블라우스 5만 9900원, 스커트 3만9900원에 만나볼 수 있다. 금강제화·랜드로바는 봄 전관세일 전품목 20% 할인 행사도 23일까지 2층 본매장에서 진행한다.



현대프리미엄아울렛 대전점은 'Love Blossom'을 테마로 중부권 최대 규모의 벚꽃 연출과 봄을 맞이한 다양한 혜택을 선보인다. 1층 해피니스 스퀘어에는 5m 높이의 대형 벚꽃나무와 Love Blossom 하우스가 방문객들을 맞이한다. 21일부터는 벚꽃나무 조형물과 사진을 찍고 SNS에 인증하면 이케아 프락타 가방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또 21~27일 벚꽃 PASS 혜택을 준비해 대전점에서 이용 가능한 무료 커피 쿠폰, 회전목마 및 트레인 이용권과 함께 봄과 어울리는 아이템을 일자별로 제안한다. 세종수목원과 함께하는 '난초의 여왕' 전시도 21일부터 4월 20일까지 2층 북크닉 존에서 관람할 수 있다. 또 1층 특설행사장에서는 대전 지역 최초로 '쿨키튼' 팝업스토어가 21일 오픈한다. 방원기 기자 bang@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여가부' 세종시 이전 전면에...법무부는 어디로
  2. 세종시 산울동 '도심형주택 1·2단지 희망상가' 42호 공급
  3. [건강]고지혈증 젊은층 환자 증가추세, 안심할 수 없어
  4. "해수부 산하기관 이전 반대, 당 차원서 요구해야"
  5. 대전경찰청, 청소년 사이버도박 예방 위한 ‘리-본 상담소’ 운영
  1. 중기중앙회 대전세종본부 '2025 임직원 워크숍' 성료
  2. 천안을 이재관 의원, 성환혁신지구 도시재생사업 공모 조건부 선정 환영
  3. 천안시, '성환 혁신지구 도시재생사업' 국가시범지구 최종 선정
  4. 대전 유성구 관평동 철거 공장서 화재…인명피해 없어
  5. [인사] 행복청

헤드라인 뉴스


"해수부 산하기관 이전 반대, 당 차원서 요구해야"

"해수부 산하기관 이전 반대, 당 차원서 요구해야"

최민호 세종시장이 5일 여의도 국회에서 장동혁 국민의힘 당대표를 만나 공공기관 이전 정책과 배치되는 해양수산부 산하기관의 부산 이전 계획에 대해 당 차원에서 반대 입장을 표명해줄 것을 건의했다. 이날 면담은 최근 논의되고 있는 해수부 산하기관 이전이 전면 재검토될 수 있도록 당 차원에서 힘을 실어줄 것을 요청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최 시장은 해수부 산하기관 이전이 그간 정부가 추진해온 공공기관 이전 정책의 원칙과 논리에 부합되지 않는 만큼 전면 재검토돼야 한다는 뜻을 전달했다. 지난 3일 김민석 총리에게 건의한 원점 회기..

`여가부` 세종시 이전 전면에...법무부는 어디로
'여가부' 세종시 이전 전면에...법무부는 어디로

해양수산부의 부산 이전 논란에 앞서 미완의 과제로 남겨진 '여성가족부(서울)와 법무부(과천)'의 세종시 이전. 2개 부처는 정부세종청사 업무 효율화 취지를 감안할 때, 2019년 행정안전부와 함께 동반 이전 필요성이 제기됐으나 이런저런 이유로 미뤄져 6년을 소요하고 있다. 해수부 이전이 2025년 12월까지 일사처리로 진행될 양상이나 여성가족부와 법무부 이전 여부는 여전히 불투명한 상황이다. 더불어민주당과 새 정부의 입장도 애매모호하게 다가오고 있다. 2025년 6월 3일 대선 이전에는 '법무부와 여성가족부'의 동시 이전이 추진되던..

상권 공실의 늪 `세종시`...신도시 첫 `포장마차 거리` 주목
상권 공실의 늪 '세종시'...신도시 첫 '포장마차 거리' 주목

전국 최고 수준의 상권 공실에 놓여 있는 세종특별자치시. 코로나 19 이전 과다한 상업용지 공급과 이후 경기 침체와 맞물려 '자영업자의 무덤'이란 수식어가 따라 붙었다. 행정수도란 장밋빛 미래와 달리 지연된 국책사업과 인프라는 상권에 희망고문을 가하기 시작했고, 최고가 낙찰제는 상가 분양가와 임대료의 거품을 키우며 수분양자와 임차인 모두에게 짐이 되고 있다. 세종시가 상권 업종 규제 완화부터 전면 공지(상권 앞 보도 활용) 허용 확대에 나서고 있으나 반전 상황에 이르기에는 역부족이다. 최근 개·폐업의 쳇바퀴 아래 지역 상권의 공실..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대전 동구 원도심에 둥지 튼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 대전 동구 원도심에 둥지 튼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

  • ‘대전 병입 수돗물 싣고 강릉으로 떠납니다’ ‘대전 병입 수돗물 싣고 강릉으로 떠납니다’

  • ‘푸른 하늘, 함께 만들어가요’ ‘푸른 하늘, 함께 만들어가요’

  • 늦더위를 쫓는 다양한 방식 늦더위를 쫓는 다양한 방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