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2025년 제1기 맨발의 청춘’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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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중구, ‘2025년 제1기 맨발의 청춘’ 프로그램 운영

4월 1일부터 6월까지, 구민 건강 증진 도모

  • 승인 2025-04-02 10:43
  • 주관철 기자주관철 기자
1-1 보도사진 (2025년 제1기 맨발의 청춘 운영).
인천시 중구는 영종국제도시 주민 대상으로 '2025년도 제1기 맨발의 청춘' 걷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중구보건소와 인천시설관리공단, 중구체육회의 협업으로 진행될 이번 프로그램은 주민들이 자연과 교감하며 면역력 증진과 스트레스 해소 효과를 경험할 수 있도록 돕는 데 목적을 뒀다.



프로그램은 4월 1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오는 6월 10일까지, 매주 화·목요일마다 오전 9시 40분에 영종 씨사이드파크 내 맨발길에서 열릴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중구체육회에서 파견한 건강 지도사의 시범 아래, 사전 스트레칭으로 몸을 푼 후, 맨발길을 걸으며 자연과 하나가 되는 경험을 하게 된다.



이번 1기 프로그램의 개강식은 지난 1일 김정헌 구청장, 지역 주민,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씨사이드파크 맨발길에서 진행됐다.

김정헌 구청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자연 속에서 신체 감각을 깨우고, 건강을 증진하는 효과가 있는 활동"이라며 "앞으로 주민들이 쉽게 참여할 수 있는 건강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2기 맨발의 청춘 걷기 프로그램은 올 하반기에 참가자 모집 절차 등을 거쳐 진행될 예정이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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