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소식] 대전 입주·결혼 예정이라면 살펴봐야 할 유통업계 '프로모션'

  • 경제/과학
  • 지역경제

[유통소식] 대전 입주·결혼 예정이라면 살펴봐야 할 유통업계 '프로모션'

대전 신세계, 결혼과 이사를 위한 입주 클럽 운영
갤러리아 타임월드, 13일까지 봄 정기세일 진행
롯데백 대전점, 롯데웨딩페어로 혜택 전보다 늘려
현대프리미엄 아울렛, 디즈니스토어 등도 눈길

  • 승인 2025-04-03 16:13
  • 신문게재 2025-04-04 5면
  • 방원기 기자방원기 기자
신세계갤러리롯데현아
대전 백화점. 왼쪽부터 대전신세계 Art&Science, 갤러리아백화점 타임월드, 롯데백화점 대전점, 현대프리미엄아울렛 대전점.
대전 유통업계가 봄을 맞아 다양한 프로모션과 입주와 이사를 준비하는 지역민을 위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우선 대전신세계 Art&Science는 결혼과 이사, 입주를 준비하는 고객을 위한 '입주 클럽'을 운영한다. 모든 입주 클럽 가입자들은 생활 단일브랜드에서 구매 시 결제 금액의 최대 10%를 신세계상품권으로 받을 수 있으며, 가입 즉시 5가지 금액 할인 혜택이 추가로 제공된다. 가전·가구 단일 브랜드에서 500만원 이상 구매 시 15만원 할인, 1000만원 이상 구매 시 30만원 할인, 베딩·데코·주방 단일 브랜드에서 20만원 이상 구매 시 1만원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 생활 장르 외 패션·식품 추가 혜택도 있다. 패션 단일 브랜드에서 20만원 이상 구매 시 1만원 할인, 푸드마켓 합산 10만원 이상 결제 시 1만원 할인이 가능하다. '입주 클럽' 가입 기간은 6월 30일까지이며, 가입 대상은 입주 클럽 가입 기간 중 입주와 이사 예정 세대이다.

갤러리아백화점 타임월드도 봄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상품행사를 펼쳐 봄꽃 같은 설레임을 전달한다. 4월 13일까지 진행하는 봄 정기 세일에는 여성·남성·캐주얼 의류, 스포츠, 잡화 상품군의 40여개 브랜드가 참여해 최대 30%까지 할인 혜택을 제공을 이어간다. 또 이번 주말에는 갤러리아카드나 제휴카드로 일정 금액 이상 구매하면 5%에 해당하는 G캐시를 증정하는 사은혜택도 함께 한다. 라운딩의 계절을 맞아 7층의 골프 브랜드들이 함께 골프 페어를 펼친다. '골프존마켓'에서는 오프라인 최저가 행사를 펼치고 '말본골프', '데상트골프', '어뉴골프', '어메이징크리', '마스터바니', '파리게이츠', 'PXG'에서는 구매 금액에 따라 골프공, 볼마커SET, 보스턴백, 에코백 등의 사은품을 증정한다.

롯데백화점 대전점은 4~13일 '롯데웨딩페어'를 열고 결혼을 앞둔 예비부부를 위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웨딩페어는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선물 큐레이션'을 중심으로 예복부터 리빙 상품군까지 실질적인 혜택을 늘렸다. 프리미엄 예물 및 참여브랜드 수를 늘려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리는 이 행사에는 '갤럭시,' '마에스트로', '타임', '템퍼', '에이스' 등 30여개 브랜드가 참여한다. 대전점은 행사 기간 동 '웨딩마일리지 추가 적립'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웨딩마일리지'는 롯데웨딩멤버스 가입 후 9개월간 롯데백화점에서 구매한 금액을 적립해 누계 적립 금액의 최대 7% 상당을 롯데상품권으로 증정하는 리워드 프로그램이다.

현대프리미엄아울렛 대전점은 따뜻한 봄 계절과 어울리는 행사와 이벤트를 준비했다. 디즈니스토어 오픈 1주년을 맞아 체리블라썸 플리마켓이 4~13일 1층 해피니스 스퀘어와 1층 디즈니스토어에서 열린다. 체리블라썸 테마에 맞는 다양한 디즈니 공식 신상품을 만나볼 수 있으며, 디즈니스토어 앞에서 드로잉 이벤트를 체험을 할 수 있다. 벚꽃 콘셉트의 디즈니 연출물이 준비돼 아이와 함께 귀여운 디즈니 캐릭터와 사진을 찍으며 추억을 남길 수 있다. 1층 이벤트 플라자에서는 골프존 & 골프웨어 특가전이 4~10일 진행된다.
방원기 기자 bang@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여가부' 세종시 이전 전면에...법무부는 어디로
  2. 대전 동구 원도심에 둥지 튼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
  3. 세종시 산울동 '도심형주택 1·2단지 희망상가' 42호 공급
  4. [건강]고지혈증 젊은층 환자 증가추세, 안심할 수 없어
  5. "해수부 산하기관 이전 반대, 당 차원서 요구해야"
  1. 중기중앙회 대전세종본부 '2025 임직원 워크숍' 성료
  2. 대전경찰청, 청소년 사이버도박 예방 위한 ‘리-본 상담소’ 운영
  3. 천안을 이재관 의원, 성환혁신지구 도시재생사업 공모 조건부 선정 환영
  4. 대전 유성구 관평동 철거 공장서 화재…인명피해 없어
  5. 천안시, '성환 혁신지구 도시재생사업' 국가시범지구 최종 선정

헤드라인 뉴스


"해수부 산하기관 이전 반대, 당 차원서 요구해야"

"해수부 산하기관 이전 반대, 당 차원서 요구해야"

최민호 세종시장이 5일 여의도 국회에서 장동혁 국민의힘 당대표를 만나 공공기관 이전 정책과 배치되는 해양수산부 산하기관의 부산 이전 계획에 대해 당 차원에서 반대 입장을 표명해줄 것을 건의했다. 이날 면담은 최근 논의되고 있는 해수부 산하기관 이전이 전면 재검토될 수 있도록 당 차원에서 힘을 실어줄 것을 요청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최 시장은 해수부 산하기관 이전이 그간 정부가 추진해온 공공기관 이전 정책의 원칙과 논리에 부합되지 않는 만큼 전면 재검토돼야 한다는 뜻을 전달했다. 지난 3일 김민석 총리에게 건의한 원점 회기..

`여가부` 세종시 이전 전면에...법무부는 어디로
'여가부' 세종시 이전 전면에...법무부는 어디로

해양수산부의 부산 이전 논란에 앞서 미완의 과제로 남겨진 '여성가족부(서울)와 법무부(과천)'의 세종시 이전. 2개 부처는 정부세종청사 업무 효율화 취지를 감안할 때, 2019년 행정안전부와 함께 동반 이전 필요성이 제기됐으나 이런저런 이유로 미뤄져 6년을 소요하고 있다. 해수부 이전이 2025년 12월까지 일사처리로 진행될 양상이나 여성가족부와 법무부 이전 여부는 여전히 불투명한 상황이다. 더불어민주당과 새 정부의 입장도 애매모호하게 다가오고 있다. 2025년 6월 3일 대선 이전에는 '법무부와 여성가족부'의 동시 이전이 추진되던..

상권 공실의 늪 `세종시`...신도시 첫 `포장마차 거리` 주목
상권 공실의 늪 '세종시'...신도시 첫 '포장마차 거리' 주목

전국 최고 수준의 상권 공실에 놓여 있는 세종특별자치시. 코로나 19 이전 과다한 상업용지 공급과 이후 경기 침체와 맞물려 '자영업자의 무덤'이란 수식어가 따라 붙었다. 행정수도란 장밋빛 미래와 달리 지연된 국책사업과 인프라는 상권에 희망고문을 가하기 시작했고, 최고가 낙찰제는 상가 분양가와 임대료의 거품을 키우며 수분양자와 임차인 모두에게 짐이 되고 있다. 세종시가 상권 업종 규제 완화부터 전면 공지(상권 앞 보도 활용) 허용 확대에 나서고 있으나 반전 상황에 이르기에는 역부족이다. 최근 개·폐업의 쳇바퀴 아래 지역 상권의 공실..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대전 동구 원도심에 둥지 튼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 대전 동구 원도심에 둥지 튼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

  • ‘대전 병입 수돗물 싣고 강릉으로 떠납니다’ ‘대전 병입 수돗물 싣고 강릉으로 떠납니다’

  • ‘푸른 하늘, 함께 만들어가요’ ‘푸른 하늘, 함께 만들어가요’

  • 늦더위를 쫓는 다양한 방식 늦더위를 쫓는 다양한 방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