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公 전남본부, 지역개발사업 품질 향상 현장 순회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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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촌公 전남본부, 지역개발사업 품질 향상 현장 순회 교육

  • 승인 2025-04-04 12:19
  • 이정진 기자이정진 기자
지역개발 품질향상 교육 단체사진
한국농어촌공사 전남지역본부가 최근 농어촌 지역개발사업의 품질 향상을 위한 현장 순회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한국농어촌공사 전남지역본부 제공
한국농어촌공사 전남지역본부가 4월 한 달간 총 130여 명의 공사감독을 대상으로 전남권역 농어촌 지역개발사업의 품질 향상을 위한 현장 순회 교육을 실시한다.

4일 한국농어촌공사 전남지역본부에 따르면 지역개발사업은 농어촌 중심지와 거점인 읍·면 소재지에 교육·복지·문화·경제 등의 복합서비스 제공과 지역사회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커뮤니티센터 등의 농어촌 공간 정비를 목적으로 추진되는 사업이다.

한국농어촌공사 전남지역본부는 올해 166지구 1482억원의 지역개발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교육 과정은 토목, 건축, 조경, 기계, 전기 등 지역개발사업의 전 분야를 아우르며, 시공 사례 중심의 이해와 체험형 실습 등으로 실제 업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교육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경험이 많은 선배들이 강사진으로 참여하여 노하우를 초급 공사감독에게 전수함으로써 공사감독들의 실무 역량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김재식 본부장은 "시공 현장에서의 품질은 공사감독이 가져야 할 역량중에 안전 다음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다"며 "이는 곧 농어민들이 더 살기 좋고 안전한 시설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기초 초석이기에 본부가 지역개발전문기관의 명성에 걸맞도록 공사감독의 역량을 한층 더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광주=이정진 기자 leejj0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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