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청, 박성진 투자유치사업본부장 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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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제청, 박성진 투자유치사업본부장 임용

글로벌 자산 운용·투자 전문가
인천경제청의 혁신 성장 모멘텀 기대

  • 승인 2025-04-08 11:10
  • 주관철 기자주관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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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진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신임 투자유치사업본부장(좌)이 8일 송도지타워 대강당에서 임명장을 수여받고 있다./제공=인천경제청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8일 투자유치사업본부장에 박성진 전(前) 삼성자산운용 주식회사 글로벌사업본부장을 임용했다고 밝혔다.

신임 박성진 투자유치사업본부장은 미국 로체스터대학교 경영대학원(MBA)을 졸업하고, 삼성자산운용 뉴욕법인장, 글로벌사업본부장, 홍콩법인장 등을 지낸 글로벌 자산 운용·투자 전문가다.

박성진 본부장은 다년간의 경험과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IFEZ 투자유치 전략 및 비즈니스 모델 개발, 국내·외 기업 투자유치, 해외투자정보 및 동향 분석에 관한 사항 등의 업무를 총괄하게 된다. 임기는 2년으로 총 5년 범위 내에서 연장 가능하다.

박 본부장은 글로벌 금융 자본의 유치를 통해 IFEZ 내 기존 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새로운 성장 동력 발굴을 위해 해외의 다양한 혁신 사업을 유치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윤원석 인천경제청장은 "IFEZ의 개발율이 90%에 달하는 상황에서 신임 투자유치사업본부장과 손발을 맞춰, 성장 동력을 발굴하고 혁신의 속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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