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옹진군, 2026년 국비 확보 추진상황 보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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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옹진군, 2026년 국비 확보 추진상황 보고회

추진계획과 예산확보 방안 논의
선제적·전략적 대응 강화

  • 승인 2025-04-08 15:14
  • 수정 2025-04-08 16:17
  • 주관철 기자주관철 기자
2025.04.08. 보도자료(옹진군, 2026년 국비확보를 위한 시동!!)
인천시 옹진군은 8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2026년도 최대 국비 확보를 위한 '2026년도 국비 확보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문경복 군수 주재로 진행된 가운데 2026년 정부 예산편성 지침에 따라 군 실·국, 보건소, 농업기술센터 등 모든 부서가 참석해 주요 국비사업에 대한 예산 확보전략을 주요 안건으로 집중 논의했다.



보고회에서는 ▲대청 국민체육센터 ▲덕적도 천주교 역사 기념관 ▲영흥도 기독교 역사 기념관 건립 ▲백령 평화둘레길 조성 ▲노후 어업지도선 대체건조 ▲노후어업지도선 대체 건조 ▲자월도 자연휴양림 조성 등 79건의 신규사업과, ▲관내 선착장 보강사업 ▲섬주민 여객선 여객운임 지원 ▲섬마을단위 LPG시설 구축사업 ▲농어촌 마을하수도 정비공사 등 258여건의 계속사업 등 총 337여 건에 대한 추진계획과 예산확보 방안이 논의됐다.

옹진군은 2025년 LPG 구축 사업과 하수도 정비사업 등 지역 기반시설사업 확충을 중심으로 총 1100억원의 국비를 확보한 바 있으며, 2026년에도 군수 공약사업 및 주민숙원사업, 각종 부처 공모사업에 적극 대응하고 신규사업 발굴에 최선을 다하며, 진행 중인 사업도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대한 국비 확보에 총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옹진군은 내실 있는 국비 확보를 위해 정부예산 절차를 사전 숙지하고 국비사업 제반 사항을 꼼꼼히 확인하여 중앙부처 등에 사업의 필요성과 타당성이 충분히 인식될 수 있도록 사업설명서를 보완하고 있다.

문경복 군수는 "국비는 신규사업 발굴의 적극적인 의지가 필요하며, 발굴된 사업의 타당성 및 논리, 당위성을 개발하여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중앙부처 예산 반영 여부 등을 수시로 파악하여 중앙부처 예산에 반드시 반영될 수 있도록 선제적·전략적 대응을 강화하여 꼼꼼히 챙겨나가겠다"고 말했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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