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욕주립대 패션기술대학교(FIT), CEOWORLD Magazine 선정

  • 전국
  • 수도권

한국뉴욕주립대 패션기술대학교(FIT), CEOWORLD Magazine 선정

'2025년 세계 최고의 패션 스쿨' 1위

  • 승인 2025-04-10 18:15
  • 주관철 기자주관철 기자
Fashion Institute of Technology 사진
Fashion Institute of Technology전경
한국뉴욕주립대학교(총장 아써 리)는 패션기술대학교(Fashion Institute of Technology, 이하 FIT)가 글로벌 비즈니스 매거진(CEOWORLD Magazine)이 발표한 '2025년 세계 최고의 패션 스쿨(Best Fashion Schools In The World For 2025)' 평가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10일 밝혔다.

FIT는 미국 뉴욕에 본교를 둔 패션 특성화 대학으로, 패션 디자인 및 패션 비즈니스 분야에서 오랜 역사와 우수한 교육 성과를 자랑한다. FIT는 2019년과 2021년, 그리고 2023년도에 이어 네번째로 1위를 차지하며 세계 최고의 패션 교육기관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CEOWORLD Magazine이 발표한 이번 순위는 2024년 11월 15일부터 2025년 2월 22일까지 전 세계 180개 지역에서 활동 중인 25만 명 이상의 패션 산업 종사자를 대상으로 한 대규모 설문조사 기반으로 선정됐다. 선정 기준에는 ▲글로벌 브랜드 영향력 ▲채용 담당자 평가 ▲고용주 피드백 ▲취업률 ▲입학 기준 ▲전공 특화 ▲학문적 평판 등 다양한 항목이 포함됐다.

한국뉴욕주립대학교 관계자는 "FIT의 이번 성과는 본교의 명성과 더불어 한국뉴욕주립대학교에서 동일한 교육 철학과 커리큘럼으로 운영되는 한국뉴욕주립대학교 FIT Korea 프로그램(패션디자인학과, 패션경영학과)의 교육 품질과 경쟁력을 입증하는 지표"라며 "앞으로도 세계 패션 산업을 선도할 인재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뉴욕주립대학교는 2012년에 개교해 학부와 석·박사 교육과정을 모두 갖춘 국내 최초의 미국 대학교로서 명문 뉴욕주립대학교(The State University of New York, SUNY) 중에서 북미 최고 수준의 이공계 대학인 스토니브룩대학교(Stonybrook University, SBU)와 세계 1위 패션스쿨인 패션기술대학교(Fashion Institute of Technology, FIT)의 유수한 학과를 유치하여 운영하고 있다.

학생들은 뉴욕 캠퍼스와 동일한 교육과정을 이수하며, 졸업 시 미국 스토니브룩대학교 또는 패션기술대학교의 학위를 각각 취득하게 된다. SBU 학생들은 3년은 한국 캠퍼스에서 1년은 미국 캠퍼스에서 공부하며, FIT 학생들은 한국에서 2년 준학사 과정을 졸업한 후, 원하면 미국이나 이탈리아에서 2년 더 공부하여 학사과정을 마칠 수도 있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이차전지 선도도시 대전] ②민테크"배터리 건강검진은 우리가 최고"
  2. 대전시 2026년 정부예산 4조 8006억원 확보...전년대비 7.8% 증가
  3. 대전시,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공유재산 임대료 60% 경감
  4. [기고]농업의 미래를 설계할 2025년 농림어업총조사
  5. [문화人칼럼] 쵸코
  1. [대전문학 아카이브] 90-대전의 대표적 여성문인 김호연재
  2. 농식품부, 2025 성과는...혁신으로 농업·농촌의 미래 연다
  3. [최재헌의 세상읽기]6개월 남은 충남지사 선거
  4. 금강수목원 국유화 무산?… 민간 매각 '특혜' 의혹
  5. 백강포럼, 백소회 회원 조성관 소장, 조세현 이사장 등에게 백강교육대상 수여

헤드라인 뉴스


대전시, 산단 535만 평 조성에 박차…신규산단 4곳  공개

대전시, 산단 535만 평 조성에 박차…신규산단 4곳 공개

대전시가 산업단지 535만 평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4일 대전시청 기자실에서 브리핑을 갖고 신규 산단 4곳을 공개하며 원촌 첨단바이오 메디컬 혁신지구 조성 확장안도 함께 발표했다. 대전시의 산업단지 535만 평 조성계획은 현재 13곳 305만 평을 추진 중이며, 이날 신규 산단 48만 평을 공개해 총 353만 평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원촌 첨단바이오 메디컬 혁신지구는 유성구 원촌동 하수처리장 이전 부지를 활용한 바이오 중심 개발사업이다. 당초 하수처리장 이전 부지에 약 12만 평 규모로 조성계획이었으나,..

꿈돌이 협업상품 6개월 만에 23억 매출 달성
꿈돌이 협업상품 6개월 만에 23억 매출 달성

대전시는 지역 대표 캐릭터 '꿈돌이'를 활용한 지역기업 협업 상품 7종이 출시 6개월 만에 23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꿈돌이 라면'과 '꿈돌이 컵라면'은 각각 6월과 9월 출시 이후 누적 110만 개가 판매되며 대표 인기 상품으로 자리 잡았다. 첫 협업 상품으로 성공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11월 말 기준 '꿈돌이 막걸리'는 6만 병이 팔렸으며, '꿈돌이 호두과자'는 2억 1100만 원의 매출을 올리며 청년일자리 창출과 사회적경제 조직 상생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이 밖에도 '꿈돌이 명품김', '꿈돌이 누룽지',..

2025년 세종시 `4기 성과` 토대, 행정수도 원년 간다
2025년 세종시 '4기 성과' 토대, 행정수도 원년 간다

2022년 7월 민선 4기 세종시 출범 이후 3년 5개월 간 어떤 성과가 수면 위에 올라왔을까. 최민호 세종시장이 4일 오전 10시 보람동 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행정수도를 넘어 미래수도로 나아가는 '시정 4기 성과'를 설명했다. 여기에 2026년 1조 7000억 원 규모로 확정된 정부 예산안 항목들도 함께 담았다. ▲2026년 행정수도 원년, 지난 4년간 어떤 흐름이 이어지고 있나=시정 4기 들어 행정수도는 2022년 국회 세종의사당 기본계획 확정 및 대통령 제2집무실 법안, 2023년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을 위한 국..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추울 땐 족욕이 딱’ ‘추울 땐 족욕이 딱’

  • 12·3 비상계엄 1년…‘내란세력들을 외환죄로 처벌하라’ 12·3 비상계엄 1년…‘내란세력들을 외환죄로 처벌하라’

  • 급식 차질로 도시락 먹는 학생들 급식 차질로 도시락 먹는 학생들

  • 양자 산업화 전초기지 ‘KAIST 개방형 양자팹’ 첫 삽 양자 산업화 전초기지 ‘KAIST 개방형 양자팹’ 첫 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