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누구나 배우고 실천하는 평생학습관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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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중구, 누구나 배우고 실천하는 평생학습관 개관

지역 주민 평생학습 기회 확대

  • 승인 2025-04-17 11:08
  • 신문게재 2025-04-18 2면
  • 주관철 기자주관철 기자
1-1 홍보물 (평생학습관 개관행사 홍보 포스터)
인천시 중구는 오는 25~26일 양일간 지역 주민들에게 평생학습을 위해 건립된 '중구 평생학습관 개관 기념식 및 연계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중구 평생학습관'은 주민들의 평생학습 욕구 충족과 다양한 교육 서비스 제공을 위해 중구 찬들로 266(운남동)에 들어선 새로운 지역 평생교육 인프라로 일반강의실과 바리스타 강의실, 북카페 책 뜰, 동아리실, 미디어 강의실, 학습지원실 등 다양한 학습공간으로 조성됐다.



먼저 25일에는 '개관 기념식'과 함께, 식전 연계 행사인 '평생학습 맛보기 열린 강좌'가 진행된다. '평생학습 맛보기 열린 강좌'는 다양한 평생학습 강좌를 짧은 시간 동안 간단하게 즐겨볼 수 있는 행사다. 바리스타, 라탄공예, 리본공예, 뉴스포츠 등 10여 개 강좌가 운영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소개하며,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화합의 장을 만들 예정이다. 평생학습에 관심 있는 누구나 강좌를 들을 수 있으며, 참여 희망자는 행사 당일 현장에서 신청하면 된다.



이어 26일에는 평생학습관 개관 기념 '인문향연'을 진행한다. '인문향연'에서는 '읽었다는 착각', '기울어진 문해력' 등의 저자 조병영 한양대 교수를 초청해 '가짜에 속지 않는 문해력'을 주제로 특강을 선보일 예정이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누구나 쉽게 찾아와 배우고, 스스로 학습하며 힐링할 수 있는 공간인 '중구 평생학습관'이 첫걸음을 내디뎠다"라며 "평생학습관 개관을 계기로 '평생학습도시 중구'로 더욱 높이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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