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생활폐기물협회, 산불피해 성금 500만 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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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생활폐기물협회, 산불피해 성금 500만 원 전달

  • 승인 2025-04-17 16:33
  • 이영진 기자이영진 기자
2.자원순환과(의정부시 생활폐기물협회, 산불 피해 이웃 위해
김동근 시장이 4월 16일 의정부시 생활폐기물협회(지회장 최상갑)의 영남지역 산불피해 이웃을 위한 성금 전달식에서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의정부시청 제공)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4월 16일 의정부시 생활폐기물협회(지회장 최상갑)가 영남지역 산불피해 이웃을 위한 성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최근 영남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들을 지원하고, 재해 복구에 힘을 보태고자 협회 회원사들이 정성을 모아 마련했다.

의정부시 생활폐기물협회는 의정부지역 5개 청소대행업체로 구성돼 있으며, 정기적인 성금 기탁과 저장강박증 청소사업 등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통해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전달식에는 김동근 시장을 비롯해 ▲의정부시 생활폐기물협회 최상갑 지회장 ▲㈜미래환경 한규범 대표 ▲㈜의정환경개발 김기정 대표 ▲㈜녹색환경 김성일 대표 ▲㈜오커 김우근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번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산불피해 지역 주민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협회는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고 어려움을 겪는 이재민들에게 작게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며 "모두가 힘들수록 서로를 돕는 것이 진정한 공동체의 모습"이라고 전했다.

김동근 시장은 "성금을 모아준 생활폐기물협회에 감사드리며, 의정부시민의 정성이 이번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주민들께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의정부=이영진 기자 news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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