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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립중앙도서관과 구미경찰서 여성청소년과 업무협약. 구미시 |
이번 협약은 청소년이 보다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이들의 정서적 안정에 문화·교육자원을 접목 시키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의 첫 단계로 양 기관은 글쓰기 프로그램(구름 뒤에 해는 있었다)을 운영하기로 했다. 이는 글쓰기를 통해 청소년들이 감정표현과 자신의 내면을 들여다보며 자아를 성찰 한다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날, 이선임 구미시립 중앙도서관장은 "청소년이 안심하고 꿈을 키울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도서관이 적극적인 역할을 하겠다"라고 했다.
최철환 구미경찰서 여성청소년과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위기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청소년 문제를 함께 해결하는 지역협력 모델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토대로 양 기관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과 소통을 바탕으로 청소년이 안심하고 성장할 수 있는 안전도시 만들기에 힘을 모아나갈 계획이다.
구미=김시훈 기자 silim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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