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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회 이천도자문화마켓 성료…1,270명 참여, 1.5톤 폐플라스틱 수거 |
이번 행사는 제39회 이천도자기축제 기간 (5월 4일부터 6일까지) 동안 이천도자예술마을(예스파크) 일원에서 시민이 가지고 나온 1.5톤가량을 수거하여 재활용했다.
특히 플라스틱 식기 등을 도자기 구매 쿠폰으로 교환하는 친환경 캠페인이 진행돼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참가자들은 폐플라스틱 300g당 5,000원 상당의 쿠폰을 받아 도자기 구매에 사용했다.
또한 15만 원 이상 도자기를 구매한 고객에게는 '메이드 인 이천' 친환경 도자 식기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인기를 끌며 축제에 열기를 더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도자문화마켓은 환경 보호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실현한 의미 있는 행사였다"며, "도자기가 일상에서 환경을 생각하는 친환경적인 선택을 자리잡을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이천=이인국 기자 kuk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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