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이천도자문화 마켓' 폐플라스틱 대량 수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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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회 이천도자문화 마켓' 폐플라스틱 대량 수거

  • 승인 2025-05-08 14:18
  • 이인국 기자이인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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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회 이천도자문화마켓 성료…1,270명 참여, 1.5톤 폐플라스틱 수거
이천시(시장 김경희)와 한국세라믹기술원(원장 윤종석)이 공동 주관한 제6회 '이천 도자 문화 마켓'이 6일 성공적으로 막을 내린 가운데 행사장에서 폐플라스틱을 대량 수거해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행사는 제39회 이천도자기축제 기간 (5월 4일부터 6일까지) 동안 이천도자예술마을(예스파크) 일원에서 시민이 가지고 나온 1.5톤가량을 수거하여 재활용했다.

특히 플라스틱 식기 등을 도자기 구매 쿠폰으로 교환하는 친환경 캠페인이 진행돼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참가자들은 폐플라스틱 300g당 5,000원 상당의 쿠폰을 받아 도자기 구매에 사용했다.

또한 15만 원 이상 도자기를 구매한 고객에게는 '메이드 인 이천' 친환경 도자 식기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인기를 끌며 축제에 열기를 더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도자문화마켓은 환경 보호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실현한 의미 있는 행사였다"며, "도자기가 일상에서 환경을 생각하는 친환경적인 선택을 자리잡을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이천=이인국 기자 kuk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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