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광주광역시사회복지사협회가 27일 광주사회복지회관 중회의실에서 제21대 대통령 선거 이재명 후보 정책지지 선언식을 개최하고 있다./이정진 기자 |
이번 지지 선언은 사회복지 현장의 현실을 반영하고, 사회복지사들의 권익과 처우 개선을 실질적으로 실현할 수 있는 정책을 제시한 후보를 지지함으로써, 사회복지계의 뜻을 정치적으로 표명하고 복지정책에 대한 책임 있는 변화를 촉구하기 위하여 마련되었다.
선언식에는 전진숙 국회의원(광주 북구을), 조인철 국회의원(광주 서구갑), 최지현 시의원, 채은지 시의원을 비롯한 지역 사회복지계 주요 인사들이 함께하였다.
협회는 "지난 5월 8일 한국사회복지연대와 더불어민주당 간에 체결된 정책협약을 의미 있게 받아들이며, 해당 협약에서 제안된 선진국 수준의 복지예산 확대와 복지인프라 구축, 국가가 책임지는 돌봄 구현, 사회복지종사자의 권익 향상을 위한 근무환경 조성 등 핵심 과제들이 향후 국정 운영에 충실히 반영되기를 기대한다"며 "이와 같은 협약이 선언에 그치지 않고 실제 정책으로 구체화되어 사회복지 현장의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내기를 촉구하며 정책적 의지와 비전을 높이 평가해 이재명 후보에 대한 지지를 결심하게 되었다"고 강조했다.
안병규 회장은 "이번 지지 선언은 특정 정당을 넘어, 사회복지사들의 권익이 보호받고 복지국가가 실현되는 미래를 향한 실천의 표현"이라며 "사회복지 현장을 잘 이해하고, 책임 있는 정책을 제시한 이재명 후보를 중심으로 복지국가의 방향을 함께 열어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협회는 이번 선언을 계기로 향후에도 사회복지사의 권익 신장과 제도 개선을 위한 지속적인 정책 제안과 실천을 이어갈 계획이다.
광주=이정진 기자 leejj053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