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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입주민과 지역주민들에게 꼭 필요한 복지 정보를 전달하고, 전문가의 상담을 통해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접근성이 낮은 주민들을 위해 다양한 기관들이 협력하여 아파트 단지로 찾아오는 현장 상담을 진행했다는 점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에는 ▲주택관리공단 대전충남지사 주거복지전문인력지원센터 ▲공주시 옥룡동행정복지센터 ▲공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공주시 치매안심센터 ▲국립공주병원 ▲공주의료원 ▲대산한의원 ▲금강종합사회복지관 ▲공주시 장애인종합복지관 ▲의료기점검센터 등 총 10개 기관이 참여해 주거복지상담, 정신건강 상담, 치매선별검사, 의료지원, 한방 건강상담, 복지자원 연계, 장애인 복지상담, 보장구 점검 등 다양한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했다.
행사를 찾은 한 입주민은 "평소 다양한 복지 기관을 일일이 방문하기 어려웠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한자리에서 필요한 상담을 받을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주택관리공단 공주옥룡1주거행복지원센터장(한유림)은 "주민들의 건강하고 안정된 삶을 지원하기 위해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복지기관과 협력해 복지상담 행사를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추진할 계획"이라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포용적 복지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번 '우리동네 복지상담소' 행사는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기여한 의미 있는 자리로 평가받고 있다.
공주=박종구 기자 pjk0066@
공주=박종구 기자 pjk00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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