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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천시의회, SK하이닉스 주변 지역 지원사업 발굴 및 계획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
이번 보고회는 김하식 회장을 비롯한 연구회 회원, 연구용역 수행기관인 (재)한국재정경제연구원(대표 김현철) 관계자들이 참석해 하이닉스 주변 지역의 현황을 점검하고, 유사 사례 분석을 토대로 적합한 발전 전략을 논의했다.
이날 보고회는 SK하이닉스 직원과 주변 지역 거주 시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가 공유됐다.
설문에 따르면 시민들은 ▲정주·문화 여건 부족 ▲출퇴근 시간대 교통 혼잡 ▲생활권 내 공원 부족 등을 주요 불편 요소로 꼽았고, 의료시설, 도서관, 대형 쇼핑몰, 주차장 등 생활 인프라 확충에 대한 요구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회는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이천시 특성에 맞는 지원사업 발굴과 시민 삶의 질 향상·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구체적인 추진 방안 마련에 나설 계획이다.
김하식 회장은 "설문조사를 통해 시민들의 생생한 의견을 들을 수 있었다"며 "의원님들과 함께 지역 발전을 위한 실질적인 과제를 도출하는 유의미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명서 의장은 "지역 현안을 함께 고민하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에 함께해 의미가 크다"며 "연구회의 노력이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의회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연구용역은 12월 최종 보고회를 통해 결과가 공개될 예정이며, 이천시의회는 연구 성과를 토대로 SK하이닉스 주변지역 지원사업 발굴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이천=이인국 기자 kuk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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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국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