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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산시가 5급 이상 고위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4대 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양산시 제공 |
양산시는 지난 11월 6일과 12월 1일 두 차례에 걸쳐 5급 이상 고위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4대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폭력예방 통합교육 전문강사인 이기척 강사를 초빙했다. '성인지 관점으로 본 4대폭력예방'을 주제로 2시간씩 두 차례, 총 4시간 과정으로 진행됐다.
강의는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되며 고위직 공무원이 쉽게 간과할 수 있는 부분을 되짚고 스스로를 점검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성인지 관점으로 4대 폭력 문제를 심도 있게 다루어 조직 문화를 이끄는 관리자 공무원의 성인지 감수성을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됐다.
양산시는 2021년부터 고위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직장 폭력 예방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왔다. 이는 남녀가 평등하고 즐겁게 일할 수 있는 조직 문화를 만드는 데 있어 고위직 공무원의 역할을 강화하기 위함이다.
이성미 여성청소년과장은 "교육을 통해 직장 폭력 예방에 있어 고위직 관리자들의 책임과 역할이 중요함을 깊이 인식했다"며 "직장 내 폭력이 근절될 수 있도록 모든 관리자들이 함께 노력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양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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