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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석환의 HR전략 컨설팅 대표 |
평소 가깝게 지냈지만, 현직에 있는 지인에게는 혹시 하는 마음에 문자를 남겼습니다.
잠시 후, 자칭 프리랜서라는 후배의 전화, 형, 형과 나는 삶을 즐긴 세대인데, 요즘 젊은이들 보면 안타깝다"고 합니다. "왜? 그들만 보면 그 젊음이 부럽지 않아?", "코로나로 취업 그 자체가 막혀 어쩔 줄 몰라하는 그들을 매일 만나는 데 조언은 고사하고 무슨 말을 못하겠어요"
그러네요.
마음속, 불안과 걱정이 가득한 그들에게 닥치지 않은 일을 미리 걱정하지 말라는 말이 와 닿겠어요?
삶과 직장생활에 대해 학생들에게 이야기한 들, 속으로 그런 말 하지 말라고 수 없이 말하고 싶었을 것입니다.
직장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세상이 변하고, 주변이 변했는데 선배이며 상사라고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똑같이 하라고 지시한다면 다른 환경에서 태어나 수없는 변화를 경험해온 후배들은 그런 말 하지 말라고 수없이 되새길 것입니다.
듣고 공감하며 안아주는 하루 이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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