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31일 까지 운영하는 여름철 물놀이 안전본부 '금산군 여름 군청'이 사무실, 인명구조시설, 안내방송용 통신장비 등 정비를 마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올해 여름 군청은 피서객이 많이 찾는 물놀이 관리지역 제원면 천내리, 부리면 수통리, 복수면 지량리 3개소를 운영한다.
운영하는 이곳에는 물놀이 피서객의 안전관리를 위해 요원 9명과 금산군 공무원이 상시 근무 중이다.
각 운영 본부에서는 안전 안내방송을 진행하고 보관하고 있는 장비를 활용해 피서객의 안전을 위한 활동에 전념하게 된다.
부리면 수통리에는 위급 시 구조 활동을 할 수 있는 동력 고무보트를 구입해 비치했다.
7월 중순까지 나머지 2개소도 추가로 마무리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계속해서 시설과 장비를 보강해 금산을 찾는 방문객들의 안전한 물놀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금산=송오용 기자 ccms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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