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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한국침례회 제110차 총회 제76대 의장단 취임 감사예배가 10일 오전 11시 서구 도안동로 255 디딤돌교회에서 열렸다.
이날 박문수 목사가 총회장으로 취임하고 김인환 목사가 1부총회장으로 취임했다.
1부 취임예배에서는 직전총회장 윤재철 목사의 사회와 지구촌교회 최성은 목사의 기도, 침신대 총동창회장 새생활교회 엄태일 목사의 성경봉독, 디딤돌교회 민경환 집사의 찬양, 증경총회장 서머나교회 배재인 목사의 설교, 증경총회장 남원주교회 곽도희 목사의 임직축복기도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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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문수 총회장은 취임사에서 “3500여 교회로 이뤄진 기독교한국침례회 교단을 섬길 일꾼으로 뽑아주신 하나님께 찬양과 영광을 올려드린다”며 “저희 110차 총회 임원들은 겸손하게 낮아져 교단을 섬기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 총회장은 이어 “제가 이 자리에 오기까지 기도로 협조해주신 이창종 장로님을 비롯한 디딤돌교회 교인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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