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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문화복지센터 모습 |
서산문화복지센터 어린이도서관(이하 서산어린이도서관)은 지난 7일부터 28일까지 관내 예비부모 20쌍을 대상으로 실시한'2020년 맘(임산부) 편한 도서관 운영 지원' 사업을 작년에 이어 올해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맘(임산부) 편한 도서관 운영 지원 사업은 2019년부터 충남도와 서산시의 지원으로 임산부를 위한 편의시설과 육아관련 도서를 확충하여 임산부와 아이를 키우고 있는 부모가 편리하게 공공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독서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특히, 서산어린이도서관은 공모사업 운영기관으로 선정되어 강사료, 도서 구입비, 임산부편의시설 확충비 등의 지원을 받아 총 4회에 걸친'랜선으로 만나는 태교특강 아가마중'비대면 온라인
프로그램 운영과 임산부들이 이용 편의 증진을 위해 임산부 전용 도서운반 카트 구비 및 기저귀 교환대 설치와 출산·육아 관련 서적 70여권을 확충도 함께 했다.
김금배 센터장은"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전염병에 취약할 수 있는 임산부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당초 계획한 대면 수업 방식을 화상회의 앱 줌(ZOOM)을 활용한 온라인 수업으로 조기에 전환, 운영하여 임산부들의 코로나 블루 극복과 올바른 태교문화 정착에 많은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서산 어린이도서관은 어린이들이 자유롭고 편안하게 책과 함께 뒹굴며 도서관을 통해 꿈과 상상력, 미래를 향한 희망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독서프로그램 및 정보를 제공해 21세기 지식정보화사회를 이끌어갈 어린이로 자라게 도와주고, 서산시민의 지적수준 향상과 건전한 문화공간으로써의 소임을 다하고 있다.
서산문화복지센터 연동 운영으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여름방학, 상반기, 하반기, 겨울방학, 재능기부 프로그램, 특강, 참여 프로그램 등을 펼치고 있다. 또한 애니극장, 상상놀이, 도서관 주간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체험형 동화구현을 운영하고 있는데 피노키오, 콩쥐팥쥐, 콩나무가 커졌어요 등 어린이를 대상으로 구현 체험 사업을 벌이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서산이 어린이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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