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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2월 31일 ㈜에어뉴, ㈜이지텍, 대전세종SNS감성진흥원 업무협약 기념촬영.(왼쪽 첫번째부터 대전세종SNS감성진흥원 김동섭 이사장, ㈜이지텍 백운섭 대표, ㈜에어뉴 한정호 대표). 사진제공=㈜에어뉴 |
㈜에어뉴와 ㈜이지텍, 대전세종SNS감성진흥원이 대전·세종 공공배달앱인 ‘휘파람’ 직배송 유통 컨텐츠 활성화를 위해 손을 잡았다.
에어뉴 한정호 대표와 이지텍 백운섭 대표, 김동섭 이사장 등은 이지텍의 자연공유와 생활공유 등 소셜 커머스 기반 유통 상품을 중심으로 공공배달앱을 활용해 로컬의 우수한 상품을 발굴하고 판로를 개척하기 위한 협약을 최근 체결했다.
대전·세종시 공공배달앱인 '휘파람'은 높은 수수료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과 새로운 컨텐츠에 목말라하는 소비자 모두를 위한 상생 플랫폼이다. 소상공인과 소비자가 원하는 혜택을 동시에 제공하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한몫하고 있다.
이지텍은 100여명의 임직원과 연간 300억 이상의 매출을 기록 중인 우수 일자리 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지역 기반 제조와 유통, 자사 브랜드, OEM 상품 등 협력 채널 제품을 중심으로 생산자에게 다양한 브랜드를 제공하며, 대전 서구 월평동 선사유적지 부근 물류 창고와 신탄진 물류센터를 통해 당일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에어뉴의 휘파람 공공배달앱 플랫폼은 배달대행사업자인 나이스퀵·배달(대표 김대섭)은 300여명의 배송기사와 1500여개의 가맹점을 기반으로 배송서비스를 담당하고 있다. 젊은 인플러언스 협동조합인 청년연합회(김승현 대표)는 1만3000여명의 지역 청년들과의 온·오프라인 네트워크 기반으로 공공배달앱의 사용성과 홍보를 맡는다.
에어뉴는 이지텍과의 협력으로 음식배달 차원을 넘어 라이프 큐레이션 제품과 지역 소식을 전하는 매체도 기획하고 있다.
휘파람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소상공인 사업자의 권익을 보호하고, 로컬 상품에 대한 새로운 유통채널 발굴과 활성화에 협력하기로 했다.
에어뉴 한정호 대표는 "휘파람 서비스를 거점브랜드, 지역가치, 로컬푸드, 로컬 프랜차이즈 등 지역과 상생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컨시어지 플랫폼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윤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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