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2026-06-25
구리 값이 오르자 전봇대에 있는 구리 접지선을 수차례 훔친 뒤 팔아 한국전력공사에 2000만 원이 넘는 손해를 끼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25일 대전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인 24일 절도 혐의로 A(50대)씨를 구속 송치했다. A씨는 대전과 충북 제천, 단..
2026-06-25
교통사고 현장에 남겨진 차량에서 경찰이 블랙박스 SD카드를 영장 없이 압수한 것은 위법수집증거에 해당한다는 법원 판단이 나왔다. 사고 차량이 현장에 남아 있었다는 이유만으로 유류물 취급한 경찰의 절차 판단이 재판에서 부적절하다고 확인된 것이다. 과거 분실 휴대전화 마약..
2026-06-25
정부가 검찰의 보완수사권 폐지를 공식 입장으로 정리했다. 이로써 오는 10월 검찰청 폐지 등 형사사법 체계 개편을 앞두고 검찰개혁의 핵심 쟁점이 국회 논의로 넘어가게 됐다. 김민석 국무총리는 2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검찰개혁 관련 브리핑을 열고 "이재명 정부가 추진하는..
2026-06-25
수십 차례 '손목치기' 수법으로 교통사고를 가장해 약 1370만 원을 뜯어낸 20대 남성이 검거됐다. 대전경찰청은 사기 혐의로 A(20대)씨를 구속했다고 25일 밝혔다. A씨는 대전에서 이면도로를 지나가는 차량의 사이드미러에 손목을 고의로 부딪친 뒤 들고 있던 휴대전화..
2026-06-24
"올해 6·25 참전유공자 서른다섯 분이 별세하셨어요." 매년 참전 영웅의 마지막 길을 지키고 있다는 무공수훈자회 대전지부는 24일 "시간이 지나며 한 분 한 분 역사의 뒤안길로 떠나는 만큼 마지막까지 이분들에게 최고의 예우를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달까지 대전에..
2026-06-24
5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사업장 사고장소인 56동 세척실이 무허가 시설이라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경찰 수사 결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일각에선 건물 자체의 무허가 여부와 시설 분류 문제는 구분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오지만, 사고가 난 56동 세척공실이..
2026-06-24
대전 중구의 한 다세대주택에서 층간소음이 발생한다고 오해해 비어있는 윗집에 침입한 뒤 불을 지른 70대가 실형을 선고받았다. 24일 대전지법에 따르면 제12형사부는 특수재물손괴, 현주건조물방화, 주거침입,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기소된 A(70) 씨에게 징역 3년을 선고하..
2026-06-24
문재인 전 대통령을 겨냥한 살해 협박성 글과 모의총포 사진을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린 30대가 항소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다. 24일 대전지법에 따르면 제2-1형사부는 특수협박, 총포·도검·화약류 등의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위계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기소된 30대 남성..
2026-06-23
중소벤처기업부 '모두의 창업' 프로젝트 개인정보 유출 사고에 대해 경찰이 입건 전 조사(내사)에 나섰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지난 18일 창업진흥원 홈페이지에 공지된 정보유출 사고와 관련해 입건 전 조사를 지시했다"라고 23일 밝혔다. 대전경찰청 사이버수사대가 내사..
2026-06-23
대전에서 대형 참사가 잇따르며 구조 골든타임의 중요성이 커진 가운데, 구조대상자가 있는 층수와 함께 15m 오차로 위치를 파악하는 기술이 대전 소방 현장에서 전국 최초로 시작된다. 대전 안전공업 화재 당시 국가소방동원령 발령 이후에도 일부 요구조자가 유가족과 통화를 이..
2026-06-22
대전에서 어린 자녀 2명을 태우고 만취 상태로 운전하다 교통사고를 낸 3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음주운전 사고 증가가 우려되면서 단속 강화 필요성도 커지고 있다. 22일 대전서부경찰서에 따르면 경찰은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상과 음주운전 혐의로..
2026-06-22
두 자녀의 양육비를 지급하라는 법원 결정과 감치명령까지 받고도 이를 이행하지 않은 부모에게 항소심에서 법정 최고 징역형이 선고됐다. 1심은 벌금형을 택했지만 항소심은 양육비 지급 의무를 장기간 외면한 책임이 가볍지 않다고 보고 징역 1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 2..
2026-06-22
지난 주말 대전 중구에서 10대 남성이 중고거래 매매자를 속여 귀금속을 훔치고 달아나 경찰에 붙잡혔다. 대전중부경찰서는 절도 혐의로 A(17) 군을 불구속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22일 밝혔다. A군은 6월 20일 오전 3시 45분께 중구의 한 공원에서 중고거래 플랫폼을..
2026-06-21
생활고와 우울증을 이유로 초등학생 딸의 생명까지 끊으려 한 30대 부부에게 검찰이 중형을 구형했다. 검찰은 부모가 보호해야 할 미성년 자녀를 독립된 인격체가 아닌 자신들의 선택에 함께 묶으려 했다며 죄책이 무겁다고 지적했다. 21일 법조계에 따르면 검찰은 19일 대전지..
2026-06-21
판사가 1심 선고 과정에서 징역 8년을 징역 8개월로 잘못 읽어 논란이 됐던 대전지역 전세사기 사건 피고인이 항소심에서 징역 8년을 선고받았다. <본보 2월 4일자 6면 보도> 21일 대전지법에 따르면 형사항소2-2부는 사기 혐의로 기소된 40대 A 씨에게 징역 8개월..
2026-06-21
지난 6월 3일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투표 기간 대전·세종 지역 장애인 투표 과정에서도 선관위 준비·대응 미숙으로 혼선이 있던 것으로 조사됐다. 21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예지 의원실(국민의힘)이 중앙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전달받은 지난 지선 기간 시각장애인 민원..
2026-06-18
대전 지역 민주 유공자 단체가 유명무실해진 '민주화운동 관련자 예우 및 지원조례'에 대한 이행을 촉구했다. 대전고 출신 3·8 민주의거, 5·18 민주화운동 유공자 등이 결성한 대전고 민주동문회와 지역 시민단체는 18일 오후 허태정 민선 9기 대전시장 당선인 인수위원회..
2026-06-18
기독교복음선교회(JMS) 총재 정명석(81) 씨가 수련원 약수터 물인 이른바 '월명수'를 신도들에게 판매한 혐의로 열린 첫 재판에서 혐의를 부인했다. 18일 대전지법 형사7단독 최리지 부장판사 심리로 정 씨와 JMS 전 대표 A 씨의 먹는물관리법 위반 혐의 첫 공판이..
2026-06-18
지난 7일 주말(일요일) 세종시 비알티(BRT) 버스의 돌진 사고 이후 원인 규명과 현장 관리가 길어지고 있다. 상흔이 그대로 남겨져 있어 인근 주민들과 상인들의 정상화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사고는 이날 오후 3시 40분경 세종충남대병원에서 정부세종청사 방향의 B2..
2026-06-17
수용자와 그 가족들에게 편의 제공을 약속하며 금품을 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대전교도소 교감에게 검찰이 징역 3년을 구형했다. 수용자의 절박한 처지를 이용해 금품을 요구했다는 증언까지 나오면서 교정공무원 비위에 대한 비판도 커질 전망이다. 17일 대전지법 형사6단독..
2026-06-17
최근 전국에서 대형화재가 증가하고 화재 발생 원인도 다변화되고 있지만, 소방의 정보 공유 시스템은 뒤따라가지 못하고 있다. 지역 간 화재 정보 공유 체계가 미비하기 때문인데, 소방 내에서도 개인정보 보호·보안 등을 이유로 시스템상 관할 지역 외 화재는 피해 사례나 발화..
2026-06-17
대전 중구 용두동의 한 다세대주택 주차장에서 불이 나 1명이 경상을 입고 차량 7대가 전소됐다. 17일 대전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42분께 중구 용두동의 한 다세대주택 (빌라) 필로티 구조 지상 주차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은 장비..
2026-06-16
"화재 원인만 규명하는 것이 아니라 예방 방안을 찾고 알리는 것도 화재조사관의 역할이에요." 지난 4일 대전동부소방서 현장대응단 화재조사3팀 소속 곽맹걸(소방경), 이태규·김재능(소방교) 화재조사관은 "새까맣게 탄 현장에도 불길이 지나간 흔적은 남는다"라며 "정확한 원..
2026-06-16
대전 안전공업 화재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사업장 폭발 참사 등 대전지역 공장 화재로 대규모 인명피해가 잇따르자 정부가 17일부터 전국 공장·창고 화재안전 실태조사에 나선다. 다만 대전 참사가 이번 조사의 주요 계기로 언급된 만큼 건물 규모뿐 아니라 위험물 취급 여부와..
2026-06-15
대전지검을 포함한 전국 주요 검찰청사에 스마트워크센터가 도입된다. 형사사건 기록 전자화에 맞춰 검사들이 소속 검찰청이 아닌 가까운 검찰청사에서도 일부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취지다. 다만 검찰 업무 특성상 수사기밀과 사건 조사 등 대면성이 강한 업무가 적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