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2025-02-18
대전에서 초등생을 살해한 교사에 대해 수사 중인 대전경찰청 전담수사팀이 "계획적 범행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수사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피의자 A(48)씨의 핸드폰 포렌식 자료와 컴퓨터 자료, 의료기록 등을 분석 중인 경찰이 피의자의 여러 검색 기록과 범행 정황을..
2025-02-18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위원장 박선영, 진실화해위원회)가 18일 서울 중구 진실화해위원회에서 열린 제98차 위원회에서 한국전쟁 전후 민간인 희생 사건인 '충북 보은 국민보도연맹 및 군경에 의한 민간인 희생 사건'에 대해 진실규명으로 결정했다. 충북 보은 국민보도..
2025-02-18
의사를 고용해 '사무장병원'을 개설·운영하며 요양급여와 의료급여를 편취한 50대가 법원에서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18일 대전지법 제12형사부에 따르면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사기) 및 의료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A씨(54)에게 징역 3년을, 의사 B씨(72)..
2025-02-18
해외에서 수억 원 상당의 마약을 밀수입한 일당이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18일 대전지법 제13형사부에 따르면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향정) 혐의로 A씨와 B씨에게 각각 징역 8년과 6년을 선고했다. 이들은 G씨가 발송하는 암페타민을 수입하기로 공모하고, 국내에서..
2025-02-18
대전·충남지방병무청(청장 임준모)은 병역진로설계지원센터에서 지역 내 대학교(원) 병무업무 담당 직원을 대상으로 재학생 입영연기 절차 등을 교육했다고 18일 밝혔다. 각 대학과 교육청 직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교육은 병역이행 과정에 대한 전반적인 사항..
2025-02-18
대전지방보훈청(청장 서승일) 제대군인지원센터는 제대(예정)군인의 취·창업 역량강화를 위해 올해 총 6개 분야의 제대군인 전문기관 위탁교육과정을 선정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대전제대군인지원센터는 대전·세종·충남지역 교육기관 중 전문인력·시설·장비를 충분히 보..
2025-02-17
대전에서 초등학생에게 흉기를 휘둘러 숨지게 하고 자해한 40대 교사 A씨가 여전히 건강이 회복되지 않아 경찰이 경과를 지켜보고 있다. 피의자가 입원한 병원에서는 환자의 건강이 계속된 수사를 견딜 수준에 이르지 못한다고 진단하고, 선 요양 후 조사를 권하고 있다. 17일..
2025-02-17
"이번 사건은 유가족에게만 국한된 것이 아니라 전 지역 국민적인 트라우마입니다. 신속한 심리 치료를 통해 골든타임을 놓치지 말아야 합니다." 17일 대전 초등생 피살사건 현장에서 가장 가까운 행정복지센터에서 개최된 대전지방검찰청과 대전범죄피해자지원센터의 심리상담 간담회..
2025-02-14
고 김하늘 양 살해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이 프로파일러를 투입해 피의자의 범행 동기와 사전계획, 당시 심리상태에 대해 조사할 예정이다. 압수수색 대상에 피의자가 근무 중인 학교를 추가하고 증거자료를 확보하기도 했다. 다만, 사건 당시 자해 행위로 병원에 입원 중인 피의..
2025-02-14
"우리 아가, 예쁜 별에서 편히 쉬길…." 고 김하늘 양의 발인 일인 14일 오전 11시께 대전 화장시설 정수원에 모인 유족들은 8살 하늘 양이 잠든 관을 끌어안고 연신 "미안하다"며 눈물을 쏟아냈다. 그 작디작은 관이 가족의 품에서 떠나 화장터로 향하는 순간, 하늘..
2025-02-13
※본 영상은 故 김하늘 양 가족과 지인들의 도움으로 제작된 추모 영상입니다.
파란 하늘만큼 푸른 잔디를 좋아했던 하늘이
아이브 장원영을 보며 꿈을 꾸고
동생이랑 잘 놀아줬던 착한 아이
출근하는 아빠의 뒷모습이 보이지 않을 때까지
손을 흔들어 주던 아이
축구를 참 좋..
2025-02-13
대전 초등생 가해 교사의 범행 사유를 우울증으로 호도하지 말아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우울증 환자들이 잠재적 범죄자로 낙인찍힐 가능성이 있고 자칫 피의자의 심신미약 주장을 부추길 수 있다는 우려에서다. 일각에서는 조현병 혹은 망상장애 가능성이 있지만, 정신질환..
2025-02-13
우울증약을 복용한 상태에서 술을 마신 뒤 지인에게 흉기를 휘두른 40대 남성에게 1심에서 선고된 징역 4년형이 항소심에서도 유지됐다. 13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고법(제1 형사부)은 살인미수 혐의로 기소된 A씨의 항소를 기각했다. A씨는 2024년 5월 30일 자정을..
2025-02-13
대전에서 여교사가 초등생을 흉기로 살해해 파장이 큰 가운데, 세종에서도 20대 아들이 아버지를 흉기로 찌르고 자해를 시도한 사건이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13일 세종소방본부와 경찰에 따르면, 2월 11일 오후 11시 44분께 세종시 한솔동의 한 주택에서 20대 남성..
2025-02-13
12일 오후 1시 47분께 대전 유성구 대덕연구개발특구의 한 기업연구시설에서 폭발 후 화재가 발생했지만, 30분 만에 꺼졌다. 연구실 내 압력 탱크 등이 탔지만, 불길이 크게 번지지 않아 인명피해로 이어지진 않았다. 불이 난 곳은 합성수지와 기초화합물 등을 제조하는 모..
2025-02-12
'너의 아름다운 꿈이 하늘에서 빛나기를… 너를 잊지 않을게.' 자신이 다니던 학교에서 교사에 의해 살해된 고 김하늘(8)양의 합동분향소가 설치된 첫 날, 하늘은 하얀 눈을 울음처럼 쏟아냈다. 전날까지 파랗던 하늘은 온데간데 없고 창백한 하늘에선 무엇이 그리 원통했을지..
2025-02-12
대전시 초등학생 사망 사건이 세종시 지역사회에도 경종을 울리고 있다. 이상 동기 범죄는 교육계를 떠나 이미 지역 전반에 스며들고 있는 흐름에 놓여 있기 때문이다. 이번 사건을 계기로 제 기관별 예방 및 대응 시스템을 재점검해야 할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이상 동기 범..
2025-02-12
대전 서구의 한 초등학교에서 교사에 의해 살해당한 김하늘(8)양의 부검결과 사인은 '다발성 예기 손상에 의한 사망'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피해자 시신 부검과 피의자 주거지 압수수색 등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으며 시경 내 해당 사건에 대한 수사전담팀을 꾸렸다. 12일 대..
2025-02-11
대전 서부경찰서가 초등학교 1학년 김하늘(8) 양을 살해한 혐의를 받는 40대 여교사에 대해 법원을 통해 체포와 압수수색 영장을 받아 강제 수사 절차에 돌입했다. 대전경찰청은 11일 대전지방법원으로부터 피의자 체포영장과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 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2025-02-11
대전 서구의 한 초등학교에서 여교사에 의해 숨진 김하늘(8)양이 실종된 지 약 1시간 만에 학내에서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된 가운데, 학교와 경찰의 초동대처가 아쉽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피해 학생은 학교 밖도 아닌 교내 돌봄교실에서 불과 20m 떨어진 같은 층 시청각실..
2025-02-11
"저희 하늘이는 오늘 별이 됐습니다. 무슨 죄가 있었나요.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해서는 안 됩니다." 대전 서구 한 초등학교에서 1학년 김하늘(8) 양이 같은 학교 교사에게 희생되면서, 피해자 유가족이 재발 방지를 위한 대책을 촉구했다. 김 양의 아버지는 10일과 11..
2025-02-11
대전 서구의 한 초등학교에서 40대 여교사가 초등생을 흉기로 찔러 살해하면서 경찰이 조사에 나선 가운데, 해당 교사가 "복직 후 짜증이 났고, 어떤 아이든 상관없이 같이 생을 마감해야겠다 생각했다"고 진술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현재 피의자 신상공개를 검토 중이며..
2025-02-11
대전 서구 한 초등학교에서 교사가 휘두른 흉기에 숨진 1학년 김하늘(8) 양의 빈소가 마련된 건양대병원 장례식장에는 애도의 발길이 이어졌다. 11일 오전 11시 빈소에 유족들이 조문을 받기 시작하면서 학교 관계자 20여 명이 장례식장에 들어서자 훌쩍거리는 울음은 오열로..
2025-02-11
10일 대전 서구 관저동의 한 초등학교에서 여교사에게 흉기로 피습을 당해 사망한 8살 초등생 김하늘 양 아버지는 "더는 하늘이 같은 피해 학생이 나오지 않도록 정신질환이 있는 교사에 대한 방지책이 나와야 한다"고 호소했다. 이날 피해 학생 아버지인 A씨는 대전건양대병원..
2025-02-11
10일 대전 서구의 한 초등학교에서 흉기에 피습돼 숨진 피해 아동이 발견된 시청각실은 직전까지 아이가 머물던 돌봄교실에서 20m도 떨어지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피해 아동의 아버지는 이날 경찰과 학교 관계자가 1시간 가까이 학교를 수색하는 동안 정작 시청각실 내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