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2025-08-31
지난 주말 충남에서 잇따라 사고가 발생했다. 보령 원산도 해상에서 어선끼리 충돌해 60대 여성이 바다에 추락해 숨졌다. 홍성에선 한 중학교 교실 내부 천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교직원 7명이 대피하고, 1800만 원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31일 보령해양경찰서에 따르면 8월..
2025-08-28
27일 오후 6시 24분께 세종시 조치원읍 신흥리 사거리에서 유턴을 하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차량과 오토바이가 충돌해 오토바이 운전자 20대 남성이 사망했다. 28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오토바이랑 차가 부딪혀 오토바이 운전자가 쓰러져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
2025-08-27
금강대와 한국침례신학대를 포함한 전국 17개 대학이 교육부 2026학년도 학자금 지원 제한 대학에 지정됐다. 해당 대학의 신입생과 편입생은 국가장학금과 학자금 대출 혜택을 받지 못한다. 교육부는 28일 전국 313개 대학 가운데 학자금 지원 가능 296곳, 지원 제한..
2025-08-27
휴가 중이던 대전 서부경찰서 형사가 중구의 한 아파트 앞에서 보이스피싱 현금수거책을 검거했다. 27일 대전경찰청에 따르면 서부서 형사 이진웅 경사는 8월 13일 낮 12시 16분께 대전 중구 아파트 단지 앞 상가에서 택시에서 내려 주변 건물을 촬영하며 누군가와 연락을..
2025-08-25
24일 오후 8시 52분께 대전 중구 문창동 대전한화생명볼파크 인근 도로를 건더넌 50대 남성이 차량에 치여 숨졌다. 대전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보문교 방향 4차선 도로에서 보행자가 차량에 치였다는 신고가 접수돼 119구급대가 출동했으며, 구급대원은 피해자에게 심폐소생..
2025-08-24
올여름 장마가 예상보다 일찍 마무리되면서 이번에는 농업용 저수지가 마르고 식수원인 대청호와 보령댐의 저수율도 여유 있는 상황이 아니다. 대청댐 저수율이 60.8%까지 낮아지고 농업용 저수지 9곳에서 가뭄 경계단계까지 저수율이 떨어졌다. 24일 금강홍수통제소와 농어촌공사..
2025-08-24
주말사이 충남 홍성과 논산에서 연이어 사고가 발생했다. 홍성의 한 공장에서 50대 남성이 컨베이어와 롤러 사이에 끼어 중상을 입고, 논산 벌곡휴게소에선 주유하던 차량이 굴러 내려가 4대의 차량과 연쇄추돌해 2명이 중상을 입고, 4명이 경상을 당한 사고가 발생했다. 24..
2025-08-22
충남 아산시 배방읍 한 아파트 15층에서 60대 남성이 추락해 사망했다. 22일 충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 25분께 남편이 아파트 15층에서 떨어졌다는 아내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대원은 심정지 상태인 A씨를 급히 인근 병원으로 옮겼지만 결국 숨졌다...
2025-08-21
21일 오후 대전 유성구 송강동의 한 아파트 외벽에서 작업을 하던 남성이 바닥으로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대전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4시 20분께 사람이 추락했다는 119구조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급대원은 아파트 단지 바닥에 쓰러진 50대 남성 A씨를 발견해..
2025-08-21
공무원 대상으로 불만을 갖고 차량에 흠집을 내고 지속적으로 스토킹 행위를 한 A씨(49)가 현행범으로 구속됐다. 21일 대전동부경찰서에 따르면 A씨는 행정복지센터 공무원들에게 행정업무에 대한 불만을 품고 주변을 배회하며 퇴근하는 공무원 차량을 오토바이로 뒤쫓고, 센터..
2025-08-21
충남 예산군 옥계리 단독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2500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21일 충남소방본부에 따르면 20일 오후 8시 23분께 예산군 옥계리 한 주택에서 검은 연기와 함께 불이 났다는 시민의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당국은 인력 58명, 장비 19대를 투..
2025-08-20
대전 전교조를 비롯한 시민사회단체가 대전청소년성문화센터 위탁기관인 넥스트클럽사회적협동조합의 위탁 철회를 대전시에 촉구했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 대전지부를 비롯한 대전 지역 인권·시민단체 연대체 대전인권행동은 20일 대전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전판 리박스쿨' 넥스..
2025-08-20
대전 서부경찰서는 요양보호사가 없는 사이 집을 나서 실종된 A(70)씨를 76시간 수색 끝에 발견했다. 평소 치매를 앓고, 거동이 불편한 A씨는 6월 4일 오후 4시 14분께 요양보호사가 없는 사이 집에서 나왔고, 곧이어 실종됐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를 통해 A..
2025-08-17
지난 주말 보령과 대전에서 잇따라 사고가 발생했다. 보령 해수욕장에서 30대 남성이 물에 빠져 숨지고, 한 아파트에서 60대 남성이 낙상으로 크게 다쳤다. 대전에선 한화 에어로스페이스 공장에서 불이 나 750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17일 충남소방본부와 보령해양경..
2025-08-13
대전 유성경찰서는 주차장을 돌며 문을 잠그지 않은 차량을 찾아 안에 들어가는 등 금품을 훔치려 한 A(10대) 군을 현장에서 검거해 절도 미수 혐의 검찰에 송치했다. A군은 5월 26일 오전 1시께 유성구 아파트에서 지상과 지하주차장을 돌며 여러 대의 차량 손잡이를 잡..
2025-08-13
올해 광복 80주년을 맞이했지만, 우리나라 국민 10명 중 7명은 해방 이후 친일 잔재 청산이 아직 이뤄지지 않았다고 느끼는 것으로 조사됐다. 여전히 친일 반민족 행위자 후손이 사회 전반에 영향력을 행사하는 반면 독립유공자 보상과 예우는 "부족하다"라는 의견이 절반 이..
2025-08-12
대전 서구 도마동의 한 오토바이 매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1명이 다치고 상가 5곳이 불에 탔다. 12일 대전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20분께 서구 도마동 오토바이 상점에서 불이 났다. 소방당국은 장비 21대, 소방 인력 77명을 투입해 2시간 만인 오후 3시..
2025-08-12
12일 오후 1시 20분께 대전 서구 도마동의 한 오토바이 매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이 인근 점포로 옮겨붙으면서 5개 점포가 피해를 입은 것으로 확인됐다. 소방당국은 장비 21대와 인력 64명을 투입해 진화 작업에 나섰으며, 오후 2시 26분께 초진을 완료했다. 이..
2025-08-12
대전 괴정동 교제 살인 사건을 수사한 경찰이 전 연인을 살해한 장재원(26)에 대해 조사를 마치고 13일 구속 송치한다. 대전경찰청은 피해자 보호 조치가 적절했는지에 대한 내부 감찰을 시작했다. 대전서부경찰서는 12일 경찰서 대회의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피의자 장재원이..
2025-08-11
대전 중구 오류동에서 추돌사고를 낸 차량이 사고 충격에 맞은 편에서 오던 차량과 충돌하면서 보행자가 다니던 인도를 덮친 사고가 발생했다. 11일 대전 중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0분께 중구 오류동 왕복 6차선 중 편도 3차선 도로 1차로를 달리던 말리부 차..
2025-08-11
대전지방보훈청은 11일 국가보훈부 공무원 우수제안 '우수기관' 장관 표창 수상 관련 제안을 한 직원에게 포상을 했다. 이번에 수상한 제안은 생계 곤란 국가유공자가 하루라도 더 빠르고 간편하게 생계지원(생활조정수당)을 받을 수 있도록 개선한 내용을 담고 있다. 생계지원..
2025-08-11
대전 괴정동에서 전 연인을 살해한 피의자 장재원의 신상이 공개됐다. 대전경찰청은 특정중대범죄 피의자 등 신상정보 공개에 관한 법률 제4조에 따라 살인 사건 피의자의 신상정보를 공개한다고 11일 밝혔다. 경찰은 대전경찰청 누리집에 피의자 장씨의 이름과 나이, 정면·측면..
2025-08-10
경찰에 모이는 고소, 고발, 진정 접수가 급증하면서 처리 기간 지연과 수사의 질 하락에 시민 불편마저 느는 것으로 파악됐다. 수사관은 부족하고 사이버범죄 증가와 반려제는 폐지돼 단순 민원성 접수까지 경찰이 처리하는 실정으로 중요 사건에 집중하기에 어려워졌기 때문이다...
2025-08-10
대전경찰청과 중부경찰서는 중부 자율방범대와 합동으로 100여 명이 '0시 축제 안전 지킴이'로서의 역할을 수행했다고 10일 밝혔다. 대전 0시 축제 기간 중 최대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된 8일과 9일 이틀 동안 합동 순찰과 음주소란, 무전취식, 쓰레기 투기를 막기 위한..
2025-08-10
충남 서천에서 한밤중 술을 마신 뒤 바다에 빠진 40대 남성이 물속에서 헤어나오지 못해 해경에 의해 구조됐다. 10일 보령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인 9일 오후 9시 43분께 서천군 춘장대 해수욕장 인근에서 "살려주세요, 도와주세요"라고 외치는 소리를 들었다는 행인 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