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효 대전시장 大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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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효 대전시장 大賞

한국경제 빛낸 경영인 대상 환경부문 선정… 3천만 그루 나무심기 등 인정

  • 승인 2007-06-01 00:00
  • 신문게재 2007-06-02 2면
  • 백운석 기자백운석 기자
박성효 대전시장이 한국언론포럼이 주최하고 한국신문방송연구원에서 주관한 제1회 2007 한국경제를 빛낸 경영인 대상 환경경영부문(자치단체)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박 시장은 1일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잘에서 있은 제1회 2007 한국경제를 빛낸 경영인 대상 시상식에서 환경경영부문 대상을 차지했다.

박 시장의 환경경영부분 대상수상은 대전의 숲의 도시로 탈바꿈시키기 위해 올부터 2020년까지 총 6000억원을 투입, 매년 200만그루씩 3000만그루의 나무를 심는 매머드급 도시 숲 조성 프로젝트를 수립해 기관 및 단체, 시민 등 범시민이 참여하는 나무심기운동을 대대적으로 펼친 공로가 인정됐다.

3대하천 생태복원을 위해 2020년까지 총 1392억원을 들여 하상도로 및 주차장, 복개건물 등 콘크리트 구조물을 철거·정비해 하천의 치수능력 제고 및 생물서식처로서의 하천기능을 회복토록 했기 때문이다.

특히 건천화가 심한 대전천의 유지용수 확보사업을 역점적으로 추진해 왔을 뿐더러 대기질 개선을 위해 국가기준보다 강화된 지역환경기준 설정, 경유시내버스 천연가스 버스로의 교체, 하이브리드 등 저공해 자동차 보급, 청소차 바이오디젤 도입기반 구축에 공헌했다.

하천수질 개선을 위해 임대형 민자사업으로 노후·불량 하수관거 정비, 하수처리장 고도처리시설 설치, 대청호 인공식물섬 조성 및 대청호에 인공습지를 조성하는 데도 일조했다.

박성효 시장은 이와 함께 폐기물 감량화 및 안정적 처리기반 구축을 위해 동자원재활용 경지대회 개최, 청결홍보 도우미제 도입운영, 쓰레기 자동집하시설 도입기반 구축 등 선진시책을 모범적으로 펼쳐 왔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환경경영부문 대상의 영광을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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